The Generic Terms and the Standards of a Delimitation for Oceans and Seas based on S-23(Names and Limits of Oceans and Seas)

S-23(Names and Limits of Oceans and Seas)을 기초로 한 바다의 속성지명과 바다경계의 획정 근거 분석

  • Sung, Hyo Hyun (Department of Social Studies, Ewha Womans University) ;
  • Kang, Jihyun (Department of Social Studies, Ewha Womans University)
  • 성효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
  • 강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지리전공)
  • Received : 2013.11.07
  • Accepted : 2013.12.07
  • Published : 2013.12.31

Abstract

Establishment of limits and names for oceans and seas is necessary for a safety of navigation. Even if there are no national and international standard for the delimitation of sea boundaries, we can take guidelines for the delimitation of sea boundaries through the analysis of IHO official publications, Limits and Names for Oceans and Sea; S-23. This paper shows the changes of the spatial limit of seas since first edition publication, and the standards for a delimitation of oceans and seas were analyzed using S-23 4th edition draft(2002) in terms of physical geographic features. The generic terms of S-23 include Ocean, Sea, Channel, Passage, Strait, Sound, Gulf, Bay and Bight, and each generic term shows hierarchical structures. Several seas show different characteristics compared with definitions of IHO dictionary. Sea boundaries are delimited by longitude and latitude, cape, river mouth, sandbar, and so on. Undersea features such as a shelf, trench, trough, rise, bank and reef are also important features for delimitation of sea boundary. Especially, seas that are delimited by undersea feature are mainly located Arctic and Southern ocean area in S-23 4th edition. Advanced knowledge of marine science with a technical advance might affect to delimit for sea boundary.

바다를 이용한 항로의 발달과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어업활동의 증가에 따라 안전한 항해를 위한 바다의 경계와 그 공간을 지칭하는 지명의 제정은 필수적이다. 바다의 경계를 획정하는데 있어 국내 외적인 기준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국제수로기구에서 출판한 "해양과 바다의 경계; S-23"에 대한 보고서는 공식적인 문서로써 바다의 경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S-23 보고서를 기초로 하여 바다경계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2002년 제4판 draft를 분석하여 바다의 속성지명 및 바다경계를 획정하는데 사용된 자연지리적 대상을 찾아 경계획정의 근거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 S-23(2002)에 나타난 바다는 9개의 속성지명, 즉 Ocean, Sea, Channel, Passage, Strait, Sound, Gulf, Bay, Bight로 분류되었다. 각각의 속성지명은 계층관계를 보이며 하부 계층의 바다는 배타적 또는 포함관계로 표현되었다. IHO의 용어사전에서 정의하는 속성지명의 특성과 현실에서의 바다특성이 상이하게 사용된 예도 발견되었다. 바다의 경계획정기준은 조약에서 제시한 경 위도, 대륙의 최외곽에 있는 곶 또는 갑, 하천하구와 사주 등으로 나타났다. 해저지형의 경우 대륙붕, 해구, 해곡, 해저융기부, 해저퇴, 암초가 경계로 이용되었는데, 특히 남극과 북극지역의 바다 경계는 대륙붕 또는 해저융기부의 경계가 이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해저지형에 의한 경계획정은 S-23 1953년 3판까지 제시된 것과는 달리 2002년 초안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이는 해저탐사기술이 발달하면서 해저지형에 대한 이해가 개선되고, 이러한 지식이 해양경계획정에 사용된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