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oundabouts are recently paid a lot of attention, but in the process of implementation, there are insufficient logical grounds for clear criteria and priority of introduction. As a result, in determining priority of introduction of roundabouts, a local government often depends on a policy maker's subjective judgement.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ggest methodology for priority decision of introduction of roundabouts. Assessment elements of six main elements including accident type at intersections and each one has three subelements. Survey was carried out targeting fifty-three public officials in charge and experts in order to analyze the significance of each assessment element.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analysis is based on AHP developed by Saaty, which is one of multiple criteria decision making methods. 'Expert Choice 2000' was used as a software program. Five intersections representing different situations were selected as examples of analysis. It was also paired with sensibility analysis to grasp how priority might be changed by different weight. Through this result, it can be inferred that priority might change by manipulating field situation from other areas.
최근 회전교차로가 많은 관심 대상이 되고 있지만, 추진과정에서의 명쾌한 판단기준과 도입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회전교차로 도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정책결정권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에서 본 연구는 회전교차로 도입의 우선순위 결정에 대한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수행한 것이다. 평가항목으로는 교차로사고유형 등 6개 상위항목을 설정하였고, 각 항목마다 3개씩의 하위항목을 설정하였다. 각 평가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분석하기 위해 업무담당 공무원그룹과 전문가그룹을 대상으로 총 53명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에 적용한 이론적 배경은 다기준의사결정법 중 Saaty가 제안한 AHP기법을 적용하였으며, 프로그램은 'Expert Choice 2000'을 사용하였다. 분석사례로 선정한 교차로는 다양한 상황을 대표할 수 있는 5개소로 결정하였다. 회전교차로 도입의 우선순위뿐만 아니라 가중치의 변화를 통해서 우선순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민감도분석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다른 지역에서 인위적으로 현장상황을 변화시킴에 따라 우선순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