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2.05.01

Abstract

Keywords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조류질병과장으로 박최규 실장 부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13일자로 박최규 질병진단센터 실장을 조류질병과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신임 박최규 과장은 건국대학교 대학원과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박최규 과정은 농촌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에 첫 근무를 시작으로 검역본부 동물약품과 역학조사과, 질병센터 실장으로 근무를 하다가 현재에 조류질병과장으로 승진하였다.

▲ 박최규 과장

제10회 연산오계 문화제 개최

제1회 마라톤 행사 등으로 더욱 다채롭게

제10회 연산오계 문화제가 지난 21일 충남 논산군 화악리 소재 ‘지산농원’에서 관련인사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연산오계 문화제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축제로 그동안 희생된 오계의 영혼을 기리고 달래기 위해 지내는 일종의 제사이다. ‘화악리연산오계’는 천연기념물 제 26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6대 연산오계 지킴이인 이승숙 사장이 조상들의 대를 이어 행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연산오계축제는 오계알에 그림그리기, 샛강 공연, 오카리나 공연, 해설있는 위령제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되었으며 금년에는 마라톤 행사를 추가하여 문화제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2012년 제1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개최

지난 3월 28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이홍재)는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1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최길영 감사의 2011년 결산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자조금 사업추진 실적과 예산 집행 결산에 대한 심의 후 관리위원회 제반규정 개정(안), 육계의무자조금 명칭 변경(안), 토종닭 거출금액 변경(안) 등이 의결되었다.

금차 회의에서는 닭고기자조금 거출율을 높이기 위하여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과 축산자조금 관리 및 운영요령 고시에 대한 개정안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하였으며 의무자조금의 명칭을 ‘닭고기자조금’으로 변경하여 대의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토종닭자조금 거출금액은 현행 4.5원씩 부과되던 거출금액을 수당 10원씩 상향 변경하여 자조금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2012 제2차 대의원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3월 30일 대전에 위치한 신로얄 예식장에서 2012년도 제2차 대의원회를 개최하였다. 2011년 결산감사보고와 사업 추진실적, 거출수납기관 추가, 토종닭 거출금액 변경, 자조금 거출 향상방안 등을 의결하였다.

국산 닭고기 소비활성화 사업에 대하여 금년에는 보다 사업을 확대하여 수입 닭고기에 대한 국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육계자조금 거출 향상을 위해서는 자조금 납부농가에 대한 정부지원 및 자조금사업 등 수혜지원 방안이 먼저 선이행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이홍재 위원장은 “자조금 수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으며 앞으로 자조금의 효율적 관리로 자조금 거출률을 향상시키겠다고”말하였다. (본지 104쪽 참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2012 제2차 대의원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3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2년도 제2차 대의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2011년도 산란계자조금결산(안) 심의 및 감사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안건으로는 2012년 계란대표조직 사업계획(안), 대의원선거규정(안), 사업결산(안), 산란계자조금 명칭 변경(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자조금 거출은 도계장에서 자조금을 원천 징수키로 결정했으며, 명칭변경건은 기존의 산란계자조금에서 계란자조금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본지 105쪽 참조)

한국농민연대

2012년 제2기 한국농민연대 총회 개최

지난 3월 29일(수) 한국농민연대(상임대표 이준동)는 제2기 총회를 축산회관에서 개최하였다. 한국 농민연대의 총회는 농민단체협의회와 농민연합의 통합 출범일인 3월 15일에 개최하려 하였으나 한미 FTA 발효일과 겹쳐져 농민연대는 총회를 연기하고 광화문에서 한미FTA 발효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번 총회의 주요 사안으로 상임대표 선출은 본회 이준동 회장이 연임하였으며 신임 지도부로는 집행위원장에 본회 황일수 상무, 정책기획위원장에 전국농민회총연맹에 이대종 정책위원장이 맡게 되었다. 이 밖에 지난 1기 농업정책 및 FTA 반대 투쟁 등의 대한 사후평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정관개정,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신규단체 승인 등이 의결처리 되었다.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3월 29일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 자녀 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동 조합은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계산업에 대한 자부심과 축산인의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학생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우편 및 조합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31명을 신청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총 22명에게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한국가금학회

2012년도 제2차 임원회의

지난 3월 30일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본회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5월 11일 전북대학교에서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2년 춘계국제 심포지움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또한 2014년 제10차 APPC 조직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구성(안)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한국가금학회 활성화를 위해 각 위원회를 활성화 시키고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한재용 회장은 “춘계국제 심포지움 홍보를 활성화 하여 산·학·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농촌진흥청

한국가축사양표준 2차 개정 운영위원회 개최

지난 3월 30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경기도 수원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생명환경부 대강당에서 한국가축사영표준 2차 개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는 사료비 폭등, 항생제 사용금지, 기후변화 등 축산 제반 여건이 변화했고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영양소 요구량, 사양관리지침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것이다. 지난 2002년 한우, 젖소, 돼지, 가금 사양표준이 제정된 이후 2007년 1차 개정을 했다. 2차 개정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 사료성분표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12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미래 축산의 핵심 ‘동물복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동물복지가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서 주요 의제로 채택되는 등 국제적으로 논점이 됨에 따라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시설들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축종별 도입 시기에 맞춰 인증기준과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산란계에 대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시작으로 2013년 돼지, 2014년 육계, 2015년에는 한우·젖소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3월 20일부터 시행된 산란계 대상 동물복지 인증기준을 받기 위해서는 케이지 사육금지와 사육밀도 완화 등의 평가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케이지 대체 사육시설

축산물HACCP기준원

가공·유통분야 HACCP발전연구회 발족 위한 간담회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3월 29일 중부지원 교육장에서 가공·유통분야 축산물HACCP발전연구회 발족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대전 및 충청도 가공·유통분야 26개 업체가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가 공·유통 중부 HACCP발전연구회(가칭)” 발족을 위한 업종별 준비위원을 선출하였으며, 5월경에 준비 위원 회의 후, 연구회 명칭과 운영방법을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연구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준원 본원 및 중부지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육계농장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시설투자 정책방향”심포지엄

지난 3월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에서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계농장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시설투자 정책방향”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미 FTA 발효와 에너지 가격상승 등 최근 육계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서 육계산업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최신의 동향과 정책방향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본지 106쪽 참조)

(사)친환경축산운동본부

친환경축산협회로 제2의 도약 추진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가 (사)친환경축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 확대와 친환경·동물복지및 HACCP 관련사업 활성화 등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3월 28일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사)친환경축산 추진운동본부 명칭을 (사)친환경축산협회로 변경하고, 한우, 낙농, 양돈, 양계 특수가축, HACCP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축종별·사업별 전문성 강화는 물론 각 분과소속 농가 간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 친환경축산 관련 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또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무항생제 및 유기축산물 등 친환경축산물 인증·관리사업과 HACCP 인증농가 육성·관리 사업을 새롭게 신설했다.

거제친환경육계농가협의회

육계 13농가 무항생제 인증 획득

지난 4월 23일(월) 거제 친환경 육계 농가 협의회(가칭, 회장:이수복) 13농가의 무항생제 인증 수여식이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거행되었다. 거제시는 기후가 온화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이제까지 AI나 구제역 등 큰 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현을 위해 거제 13농가 모두가 단결하여 안전하고 고품질의 무항생제 육계생산 및 가공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Global Brand로서의 이미지로 다가가 관광상품으로도 연계시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거제 브랜드를 위해 반석LTC(주)에서 육계 13농가 무항생제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한 백신프로그램 및 수의진료서비스, 질병진단 HACCP 컨설팅및 반석LTC(주)만의 수의융복합 서비스를 접목시키고 있으며, 1차 무항생 시범사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2·3차 무항생 시범사육이 진행중이다.

반석LTC(주)는 거제 브랜드 소비자에게 친환경 브랜드 생산과 관리를 해주며, 이력 추적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육계를 제공하게 해줄 전망이다. 현재 경남 지역 전체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가 11개뿐지만, 반석 LTC와 거제시 13개 육계농가 협업아래 진행된 무항생제 시범사업을 통하여 13농가 모두 무항생제 인증식을 수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