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 2012년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 '계란자조금'으로 명칭 변경

  • Published : 2012.05.01

Abstract

Keywords

계란계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상호)가 지난 3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의원 및 내·외빈들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자조금 거출, 명칭변경 등 중요한 사안들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자조금 거출은 도계장에서 자조금을 원천 징수키로 결정했으며, 노계시세는 양계속보를 준수하되 도계장은 시세에서 자조금을 수당 50원을 거출하여 자조금사무국으로 송부하면 된다. 명칭 변경건은 기존의 산란계자조금에서 계란자조금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소비자들 입장에 서서 알기 쉽게 바꾸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변경시점은 농림부로부터 최종 변경 승인이 떨어지는 시점부터 교체되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조금 거출에 있어서 미수금이 지난해 4억여 원이 미납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부에서 과태료 부과에 대한 결정이 떨어지면 2011년도 2월 5일 이후 미납농가에 대해 안내장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거출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이날 2011년 자조금 거출에 공이 큰 생산자와 도계장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이 전해졌는데 공로패는 광주채란지부(지부장 이만형)와 포천채란지부(지부장 김인배)에 전달되었으며, 감사장은 조인(대표 한재권)과 정우식품(대표이한칠)에 전달되었다.

▲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자조금에 협조한 광주채란지부(좌)와 포천채란지부(우)에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대의원들은 대의원 수를 현재 77명에서 60명으로 줄여 효율적으로 운영하자는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으며, 최근 부화중지란 문제로 인해 산란업계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면서 가담자들에 대한 엄벌은 물론 법적인 제제 방안을 만들어 정부에 강력히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