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발행 : 2012.10.01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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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 검역검사본부

조류질병 과장으로 이희수 과장 부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3일자로 이희수 前 동물약품 평가과장을 조류질병 과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신임 이희수 과장은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및 수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과정을 마쳤으며, 조류질병과의 전신인 농업진흥청 가축위생연구소 계역과에서 5년간 연구사 업무를 수행했었다. 이후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세균과, 검정 화학과, 일반 독성과, 축산물 규격과) 연구관을 거쳐 수의 생명공학 과장, 동물약품 평가과장으로 근무를 하다가 현재에 조류질병 과장으로 발령되었다.

▲ 이희수 과장

농촌진흥청

강보석 박사,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 강보석 박사가 한국 토종닭 종자 복원 및 우리 맛닭 명품 브랜드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강보석 연구관은 외국 개량종 닭 대량 도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닭 복원을 위해 성장률이 2배 빠르고 육질이 우수한 5품종 12계통의 토종닭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기술수명 30년 감안 시 농가편익 4,796억 원, 로열티 절감 1,178억 원의 성과를 거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보석 박사는 1987년 경북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축산기술연구소 가금과(유전육종과, 영양생리과), 축산연구소 축산기술지원과, 축산과학원 가금과(가금 육종 번식 연구실장)를 역임하고 현재는 기획조정과에 근무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과「이웃사랑 희망나눔」실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우리 맛닭을 재료로 닭곰탕을 점심으로 제공하는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전 직원이 참여하여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전 직원의 성금 모금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에그타임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4일 ‘대한민국 건강 에너지 에그타임 레시피 공모전’ 최종 시연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계란을 파스타 면으로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인 ‘계란 누들 타이식 파스타(아침식사대용 부문)’를 개발한 채정화 씨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차지하고 우수상은 찬밥 활용에 좋은 ‘알록달록 달걀 밥말이(아침식사대용 부문)’를 개발한 윤용숙 씨가 위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하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레시피들을 공식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전문 요리잡지, 레시피 관련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여 새로운 계란 요리가 학교급식용, 아침식사용, 간식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2012년 제2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2일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 소회의실에 2012년 제2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였다. 한국계육협회가 자조금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2012년 닭고기 자조금사업 예산 변경이 불가피해 예산(안) 변경이 사항이 의결되었으며 향후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홍재 위원장은 “수입 닭고기 소비량이 늘어 국내 닭고기 소비량이 주춤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국산 닭고기 소비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자조금으로 불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가금학회

학술발표회 11월 6일 가금수의사회, 가금질병연구회와 공동 개최키로

한국 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220동 608호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제29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총회는 오는 2014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아태 가금학회 총회를 앞두고 회원 및 양계 관련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가금 수의사회 및 가금질병 연구회와 함께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포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0월 26일 본회 회의실에서 차기 임원회의를 갖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키로 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검역시행장 종사원·관계인 방역·위생교육 실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검역시행장의 종사원 및 관계인 대상으로 ‘3/4분기 방역·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위생교육은 구제역·신종인플루엔자 질병정보 및 예방법, 식육의 특징과 미생물, 식중독 예방법,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제도 등에 대하여 실시함으로써 가축전염병에 대한 이해와 공중위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고 수입 식용 축산물에 대한 위생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방역본부는 안전축산물의 공급을 위하여 검역시행장 종사원·관계인들의 방역·위생교육을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추석명절 맞아 소외계층 위문방문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원(원장 조규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 사회복지시설‘쉼터 공동체’를 방문해 위로·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쉼터 공동체는 수용인원 23명의 정신질환자 사회복지시설로서, 대전시 유성구 세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문·격려함으로써 나눔의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기준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사랑 나눔 봉사단』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활동 등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위문 방문과 격려를 통해 소외계층과의 통합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동물약품협회장배 체육대회 개최

검역검사본부 축구, 우진비앤지 족구 우승

제2회 동물약품 협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의왕시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축구 6개 팀, 족구 4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축구대회 우승 트로피는 농림수산 검역검사본부에게 돌아갔다. 씨티씨바이오는 준우승, 코미팜과 바이엘은 공동 3등을 차지했다. 족구대회에서는 우진비앤지가 대성미생물연구소를 결승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이날 기자 축구단(단장 김동진)도 초청을 받아 참가하면서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