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New Media Usage as Additional Demographic Variables

인구학적 변인으로서 새로운 미디어 이용요인 연구

  • 조은희 (목원대 광고홍보언론학과) ;
  •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 Received : 2011.10.21
  • Accepted : 2012.02.28
  • Published : 2012.03.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there is a need to adopt new media usage variables as additional demographic variables. For the study, 500 Daejeon citizens were surveyed in July 2011 and the results were analyzed. It was confirmed that 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gender, age and income still have effective explanatory power, but the explained variance of dependent variables was not stabl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addition of new media usage variables(internet, SNS, smart phone)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explained variables in three out of ten issues(global warming, use of public transportation, support of the current administration's national policies). Although the new media usage variables failed to consistently explain variance on several issues, they may be necessary to understand the public support of national policy or new agenda like global warming.

본 연구는 인구학적 변인으로 새로운 미디어 이용변인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전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7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 연령, 소득 같은 기존의 인구학적 변인의 설명력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속변인에 대한 설명력은 크지 않았다. 기존 인구학적 변인에 새로운 미디어 이용변인(인터넷 이용빈도, SNS 이용빈도, 스마트폰 이용 여부)을 추가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온난화, 대중교통, 국정지지의 세가지 주제의 경우 설명력이 유의미한 증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미디어 이용요인은 여러 이슈에 대해 안정적인 설명력을 갖지는 못했으나 시민의 국정지지 성향을 이해하거나 지구온난화 같은 새로운 의제에 대한 태도를 이해하는 과정에서는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