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매립 문화재 위치 추정에 있어서 비파괴검사인 복합지구물리탐사 방법이 최근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탐사방법은 건설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매립 문화재 위치를 추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과거 매립 문화재가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그 분포 영역을 파악하기 위해 자력변화율탐사, 전기비저항탐사, 지하투과레이더탐사 방법을 병행하여 매립 문화재 위치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대상지역에서의 연구성과로는 도면좌표로 X축 방향으로 약 +15m, Y축 방향으로 약 +9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축으로 북북동방향으로 약 20m, 폭이 약 5m의 형태로 나타났고, 예상 이상대 발달분포의 심도는 약 1.5~3.0m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와 같은 해석 결과로 향후 매립 문화재 예상 지역 및 발굴작업에 있어서 지구물리탐사 방법을 이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정확한 측정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 complex seismic survey, which is nondestructive inspection, is used often recently in estimating the location of reclaimed cultural assets. Such a method is the best way to estimate the location of cultural assets most effectively in a short time at a construction site. This study estimated the reclamation location of a cultural asset by using magnetic gradient survey, earth resistivity survey, and ground penetrating radar survey (GPR) in order to figure out the distribution territory in the area with possibility of creation of reclaimed cultural assets in the past. As a result, it was located at +15m on the X axis and +90m on the Y axis on the floor plane coordinate of the study target area. It was shown that the major axis is about 20m long in the north-northeast direction and the width is about 5m. The depth of development distribution of anomaly zone was estimated as about 1.5~3.0m. Geophysical survey is expected to be used as a efficient and accurate way to excavate the reclaimed cultural assets in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