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기술의 혁신성에 대한 지표는 OECD 및 각 국가별로 활발히 논의되어지고 있으나 기술혁신의 정도 내지는 등급에 대한 학계 및 세계기구 및 정부의 논의는 미비한 실정이다. 기술의 혁신성 또는 특정국가 및 특정산업의 혁신성과 그 정도를 유형화 할 수 있다면 각각의 혁신수준에 맞는 적절한 정책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혁신의 정도 및 그 구분을 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론이 없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Charles C Ragin(2008)에 의하여 소개되어지고 있는 Fuzzy-set calibration 방법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OECD의 특허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분류 방법론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OECD국가와 일부 비 OECD 국가의 기술별 혁신도를 등급화 하고 기술 분야별 그 발달 유형을 전통산업(TRAD), 정보통신(ICT), 생명공학(BIO), 소프트웨어(SW)기술별로 유형화 하였다. 이러한 기술의 혁신정도에 대한 구분과 그 유형화는 그 등급과 유형에 따른 적절한 혁신진흥정책의 발굴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In this paper I introduced a new methodology; Fuzzy-set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fsQCA) calibration introduced by Charles C Ragin to measure the degree of technology innovation in OECD countries and non OECD countries and developed a simple technology development pattern based on patents number of traditional technology,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biotechnology which are published by OECD Working group. Through this typology and measurement of technology innovation degree, we can provide appropriate and necessary science and technology policies for each developed or developing country and technology sectors lik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