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력과 같은 고차원적인 사고 능력은 주어진 문제의 정 오답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우며, 진단을 위해서는 교수자가 학습자의 문제 해결 과정을 지켜보거나 해결 과정에 대한 학습자의 보고 과정이 요구된다. 더구나 교수자의 학습자에 대한 관찰이 불가능한 온라인 학습이나 버추얼 클래스와 같은 환경에서는 학습자의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하거나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학습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을 추적하여 그 과정을 보고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MS 오피스군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학습자의 작업 내역을 트레이싱하여 최종적으로 학습자에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주고 자신의 능숙도와 소프트웨어를 응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모듈을 개발하였으며, 본 진단 모듈의 효용성 평가를 위하여 실제 MOS 시험을 준비하는 학습자 81명에 대한 적용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The higher thinking skills, such as creativity and problem-solving about a given problem, are difficult to assess and diagnose. For an accurate diagnosis of these higher thinking abilities, we need to fully observe learner's problem-solving process or learner's individual reports. However, in an online learning or virtual class environments, evaluation of learner's problem-solving process becomes more difficult to diagnose. The best way to solve this problem is through reporting by tracking learner's actions when he tries to solve a problem.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module which can evaluate and diagnose student's problem-solving ability by tracking actions in MS-Office suite, which is used by students to solve a given problem. This module performs based on the learner's job history through user tracking.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is diagnostic module, we conducted satisfaction survey from students who were preparing the actual MOS exams. As a result, eighty-one (81) of the participants were positive on the effectiveness of the learning system with the use of this mo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