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최근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 기술경영에 대한 기업의 수용태도를 대전지역의 기업 110개를 대상으로 실증 연구 조사 내용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의 경쟁력 수준에 따라 혁신자, 선도추격자 및 후발추격자로 분류하여 이들 기업들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술경영 관련에 대한 패러다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혁신자들과 선도추격자들은 기술경영 및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제시하였다. 기술경영 인력이 요구되는 부서는 중간관리자, CEO 및 연구개발 인력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마케팅 인력 및 임직원들이 기술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파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전략산업별 기술경영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정보통신산업분야에서는 중간관리자, CEO 및 연구개발 담당자들로 나타났다. 바이오산업의 경우에는 CEO와 중간관리자 및 연구개발부서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첨단부품소재산업의 경우에는 중간관리자, 연구개발인력 및 마케팅인력분야에서 기술경영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기타 제조업의 경우에는 중간관리자와 CEO의 기술경영에 대한 이해와 수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rimary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and training for the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 the view of technology management. For this purpose, a research is developed based on the relevant literature reviews and empirical studies. Data have been collected from 110 firms in Daejeon city and tested by the frequency analysis and various statistical methods. The results of this empirical studies are summarized as follows. We classified in company competitive power as innovators, leading chasers and late chasers. The innovators, leading chasers and late chasers demanded the management of technology. They also demanded the middle manager, the CEO and R&D researchers as a important position in this demanding of the management of technology and its human resources of the market and technologies. Department of marketing and the executives and staff members find it important. We departmentalized the management of technology with the Daejeon region's strategic industries. Information technology(IT) industries thought that the middle manager, CEO and R&D department were important. Bio-industries thought that the CEO and the middle manager and R&D department were important. The high-tech parts materials industries thought that the middle manager, R&D department and marketing department considered as impor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