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정보연구 (International Commerce and Information Review)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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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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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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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7604(pISSN)
VECM모형을 활용한 거시경제변수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분석
A Study on the Effects of the Macroeconomic Variables on the Economic Growth by VECM Model
- 조우성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 Cho, Woo-Sung (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Dongguk University)
- 투고 : 2012.07.29
- 심사 : 2012.12.24
- 발행 : 2012.12.27
초록
2006년의 미국의 금융위기 및 현재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하여 세계경제는 침체의 위기에 서 있으며 저성장 고실업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성장에 원인이 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되어오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수출, 수입, 외국인 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변수들간 상호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과 IMF를 전후로 하여 분석을 실시하여 국내경제의 변화가 실질적으로 변수들 간에 영향을 어떻게 미친 것인가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낼 수가 있었다. 1997년을 중심으로 변수들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다. IMF기간이전에서는 보이지 않던 GDP와 해외직접투자 및 외국인 직접투자의 인과관계가 확인됨으로서, IMF 구제금융 이후 한국의 자본시장의 개방이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에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가 있었다. 또한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의 연관성 역시 한국의 자본시장 개방과 관련성으로 판단지어 볼 수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수출입 등의 실물시장보다는 급증하고 있는 자본시장의 영향이 거시경제변수들간에 인과관계를 좀 더 잘 설명하고 있는 예가 아닐까 생각된다.
The study aims to analyze how the variables for Korea, such as the exports, imports, FDI(Inward) and FDI(Outward), influence the economic growth and how they affect each other. For the purpose of empirical analysis, this paper used the quarterly time series data from 1980 to 2010, dividing the period before and after 1997(IMF). The variables used in this study were log-transformation from the original variables. This study empirically tests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by using VECM with considering the time-series properties of each variable. The results found from the study are as followings. Causality analysis using VECM proved that no causality between GDP and exports existed, whereas causality between GDP and FDI(Inward) existed, in which GDP affected FDI(Inward) since IMF. However, it was found that other periods and FDI(Inward) did not affect GDF and had no causality amo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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