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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Women Immigrants

  • 박지영 (고구려대학 다문화복지과) ;
  • 이창식 (한서대학교 아동.청소년복지학과)
  • 투고 : 2012.11.14
  • 심사 : 2012.12.20
  • 발행 : 2012.12.31

초록

본 논문은 전국의 여성결혼이민자 609명을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향수병을 제외하고 중간수준보다 낮았으며, 희망과 긍정적 복지는 중간수준을 상회하였고, 부정적 복지는 중간수준보다 낮았다. 둘째, 상관분석 결과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긍정적 복지와 희망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부정적 복지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차별감, 향수병, 적대감, 두려움, 문화충격, 죄책감과 긍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끝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차별감, 향수병, 적대감, 문화충격, 죄책감과 부정적 복지와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women immigrants. The data for the study were collected from 609 women immigrants in 10 cities and provinces of Korea. First, the acculturative stress except for homesickness was lower than the middle point, and hope and positive wellbeing scored above the middle point. Second, acculturative stre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hope and positive wellbeing.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positive wellbeing was testified. Finally, the mediating effect of hope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negative wellbeing was also test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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