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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Design Characteristics of Ornaments in the Three Kingdom Period (Focused on Baekje's ornaments)

삼국시대 장신구에 나타난 조형적 특징에 관한연구 (백제장신구를 중심으로)

  • Received : 2012.10.30
  • Accepted : 2012.11.30
  • Published : 2012.12.31

Abstract

When it comes to a country's traditional ideas. that country's geographic setting and religious thought show the people's consciousness, and the characteristics of historic sites and relics show their cultural aspects. Our country has 5000-year cultural history. Especially, the Baekje cultural history created very remarkable relics in our history. With regard to Baekje's own patterns and workmanship, their ornaments were more focused on the beauty of soft and voluptuous curves than that of Goguryeo and Silla This study researched design characteristics of ornaments and symbolic aspects of the patterns by focusing on crowns, crowns' accessories, earrings, necklaces, chignon ornaments of the Baekje's ornaments, To put emphasis on Baekje's ornaments by comparing Baekje's ornaments with Goguryeo's and Silla's. This study collected data on Baekje's ornaments, and reviewed domestic references and specialty publications at the Buyeo National Museum, Gong-ju National Museum, home and abroad, and studied the images of Baekje's metal crafts and patterns through theses. Baekje had splendid and glorious artistic culture, but there are not many historical data and supportive relics left these days. Therefore, a lot of attention, researches and development on Baekje culture are needed. This study found that the ornaments of the Baekje era have not only ornament functions but also the people's creative mind. The culture contents in recent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industrialization change people's recognition, and now they have interest in Baekje culture.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widely popularize Baekje by studying the patterns of the Baekje era more and developing various and new designs.

한나라의 전통적 사상은 그 나라의 지리적 환경, 종교사상 등에서 그들의 의식구조를 알 수 있고 유적과 유물의 특성에서 그 나라의 문화 양상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문화역사는 5000년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백제시대의 문화는 우리역사상 매우 뛰어난 유물들을 창출 하였다. 백제시대의 장신구는 고구려, 신라시대의 장신구와보다 백제 특유의 문양과 세공기술에 있어 부드럽고 풍만한 아름다운 곡선미를 추구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백제시대의 장신구중 관, 관식, 귀걸이, 목걸이, 뒤꽂이 등을 중심으로 장신구의 조형적 특징과 문양에 나타난 상징성에 대하여 연구 하였다.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시대의 장신구를 비교하여 백제장신구를 부각시키기 위해 백제장신구에 대한 자료 수집과 국립부여박물관, 공주박물관, 국내외 전문 서적과 국내 참고문헌 등을 고찰 하였고 논문 등을 통하여 백제 금속공예품의 문양을 중심으로 이미지를 연구 하였다. 백제시대의 역사는 화려하고 찬란한 예술적 문화를 지니고 있었지만, 후대에 오르면서 역사적 자료나 그 내용을 뒷받침해줄 유물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백제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백제시대의 장신구는 단순한 장신구로써 만의 기능이 아닌 백제인의 정서와 다양하고 창조적인 정신세계가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최근 과학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 속에 문화컨텐츠라는 요소가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백제시대 문양을 더욱 연구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조형적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백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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