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철도차량은 자연 강풍 뿐만 아니라 두 열차의 교행으로 인한 교행 풍압도 동시에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이러한 풍압에 의하여 철도차량의 주행 안정성이 저해될 뿐만아니라 전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해외에서는 강력한 돌풍에 의하여 철도차량이 전복되는 실제 사고 사례가 종종 보고되기도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풍속에 대한 차량 운전 규제를 통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물체 모델에 기초한 철도차량의 전복안전성 이론식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강체모델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후자에서는 대차 및 차체를 별도의 자유도를 가진 것으로 간주하였다. 다물체 모델은 윤중 감소율을 평가하는데 사용 되어온 상용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존의 방법을 대체하여 해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Rolling stocks are often subjected to the effects of natural strong wind or wind pressure caused by the crossing train. These wind pressure cause the falling-off in running stability and overturn safety. It is sometimes reported that trains are blown over by a gust of wind. So, many countries enact regulations to secure the overturn safety for wind speed. In this study, theoretical equations of overturn safety based on multi-body model are derived and analyz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sult of the solid model and that of multi-body model. In case of multi-body model, it is assumed that the degrees of freedom for carbody and bogie are assigned an independent values respectively. The results show that the latter approach based on multi-body model can access the overturn safety of train and replace the conventional method by using commercial software which is accessing with decrement of wheel 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