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1.10.01

Abstract

Keywords

농림수산식품부

우리나라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회복 선언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12월 29일부터 2011년 5월 16일까지 발생한 고병원성 AI(H5N1형, 53건)가 성공적으로 박멸되었고, 추가발생이 없는 등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동물위생규약의 조건을 충족시킴에 따라 중앙역학조사위원회와 가축방역협의회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9월 5일 AI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가 AI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였음을 OIE에 통보하고, AI 발생으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들에게는 수입금지 조치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내용 118페이지 참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추석 귀향길 계란증정 행사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9일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계란 소비홍보를 펼쳤다.

이번 소비홍보는‘추억의 계란’이란 주제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고향으로 출발하는 귀성객들에게 계란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2개들이 한세트 2천 11개를 준비해 계란을 나눠줬다. 안영기 위원장은 “어렸을 적 기차를 타고 여행할 땐 계란이 최고의 간식거리였다. 지금은 다른 물품에 뒤져있어 아쉽다.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시금 계란을 찾을 수 있는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란계자조금측은 앞으로도 코레일과 제휴해 수학여행 열차, 등산열차 등에서도 계란 소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개최

지난 9일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사무국 회의실에서 채란업 현안과 발전방안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병아리 부족에 따라 중추입식이 지연되면서 권장 사육주령 이상 사육해 노계 계군 출하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을 지적, 반면에 사료가격 인상으로 결국 생산단가가 상승해 소비자가격 하락에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금년 하반기부터 생산잠재력이 수요량 이상 초과될 우려로 빠른 시일 내에 노계 숫자를 줄여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안 위원장은 지난해의 경우 국민 1인당 계란 소비량은 238개로 예년에 비해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으로 1인당 하루 1개, 혹은 2개 이상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을 전했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사진전 시상 및 전시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8월 25일 본회 회의실에 양계사진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수상작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를 한 결과, 금상에 ‘토종닭’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양계사진 공모전에는 총 65명 192개의 출품작이 접수돼 양계사진공모전에 대한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출된 192개 작품 중 최종심사 전날 열린 1차 내부심사를 통해 선별, 최종심사에는 60여개의 출품작이 자웅을 겨뤘다.

2차 최종심사에서는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인사 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심사위원들의 결과를 합산해 가장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4일에 있을 예정이며 2011 한국국제 축산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되어 일반일들에게 공개 되었다.

이홍재 위원장은 “양계사진 공모전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 양계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산 닭고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관련내용 122페이지 참조)

농협중앙회

계란산업가치 향상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

지난 8월 25~26일 이틀간 충북 충주시 소재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2011년 산란계자조금사업 일환으로 농가 및 관련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산업 가치향상을 위한 심포지움’을 가졌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채표는 “계란은 우리국민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여기에 참석하신 채란인들께서 국민건강에 지대한 공헌을하고 있다.”라고 했으며 안영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사료 및 원자재(병아리, 중추 등)값 인상 등 생산비가 올랐지만 농가 수취가격이 적어 매월 평균 10농가가 폐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채란산업 어려움을 정부는 정책적으로 지원해주고 농가는 똘똘 뭉쳐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관련내용 135페이지 참조)

한국양계조합

태풍피해 조합원에 위로금 전달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7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찾아가 격려와 함께 위로금을 전달했다.

오정길 조합장과 박정오 호남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해 산란계 사육 중 1만3천수가 폐사해 손실액 1억2천100만원의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소재 김종선농가를 방문했다. 오정길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장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큰 아픔이지만 빠른 시일에 재기해 양계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한국가금학회

추계심포지움 11월 4일 천안연암대에서

지난 7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 2011년도 제3차 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추계심포지엄은 오는 11월 4일 천암대학교 웰빙관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초록 마감기한은 오는 21일까지로 했다. 현재 수석부회장인 한재용 서울대교수에 이은 차기 수석부회장에는 손시환 경남과학기술대 교수가 추대되었다. 2014 아태가금학회는 제주도에서 타 국가학회 일정을 고려하여 3월 말에서 4월 초쯤 개최될 예정이다. 아태가금학회 대회장에는 현 김재홍 회장과 그해 회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한재용 수석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한편, 김재홍 회장은“아직 3년 이란 시간이 남았지만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2014 아태가금학회를 개최하자.”라고 했다.

세부일정은 추후 홈페이지(www.ksops.org)를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

닭고기 EU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세미나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단장 강창원)은 지난 28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204호실에서 관계자들을 초청해 ‘닭고기 EU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독일의 교포사회와 한인상의 네트워크’, ‘한·EU 이후의 축산물 교역 전망과 대응전략’, ‘유럽의 닭고기 수입 검역제도’, ‘독일의 도계장 위생환경’에 대한 주제로 발표되었다. 사업단은 FTA체결로 인한 유럽시장의 닭고기 수출 전략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사업단은 재독 한인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황보종 연구관 인명사전 등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 황보종 박사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in the World 2012) 29판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은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그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황보종 박사는 1990년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가금영양생리학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여년간 가금영양생리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여왔다.

▲ 황보종 연구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추석명절 소외계층 위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 안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문·격려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으며, 지적장애인 수용시설인 ‘사랑의 집’에 온누리 상품권과 과일 등 6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은 기준원 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지난 6개월동안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만들어진 성금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추석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전직원의 마음을 함께 전달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회복지시설 찾아 나눔경영 실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임·직원 5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노인·영유아 보육시설 등 각 지역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저소득 가정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방역본부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성금 총 4백50여만원을 모금하여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생활용품과 온누리상품권(재래시장 상품권) 등을 기탁했으며, 아울러 시설 주변의 환경정리·청소·소독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