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일본의 양계소식

  • 윤병선 (한경대 친환경농림축산물인증센터)
  • Published : 2011.03.01

Abstract

Keywords

산란계

일본종단 소비촉진운동 참가자 모집

(사)일본난업협회의는 제15회 청년모임(young meeting) 전체회의를 동경(東京)에서 열고 금년부터 실시하는 계란 소비확대운동『계란 웃기 AGAIN! 2011 일본 종단 도전』계획이 발표되어 앞으로 각지의 계란사업 관계자에게 이벤트 참여 협력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 운동은 4년 전 계란 웃기 운동에 이어, 『계란 소비확대』의 어깨띠(양 소매를 걷어 올려 흘러내리지 않도록 어깨와 겨드랑이를 X모양으로 매는 띠)를 이어가면서, 계란 검정 등을 실시하여 계란 소비확대로 연결하는 행사이다. 

계란 웃기 AGAIN! 를 기획한 노다(野田裕一朗) 전무는「계란을 하루에 하나씩 만이라는 정설을 뒤엎기 위해 4년 전에 자전거로 일본 전국을 종단하였으나, “다시 한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관련 유지의 협력을 얻어 이번에는 여러 사람의 힘으로 실시하는 새로운 운동을 기획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기한은 2011년 6월부터 8월까지의 예정으로 출전자를 모집하고 있다(계명신문 발췌).

계란운반용 대차(台車) 호평

교와 기계(共和機械)㈜는 2010년 12월 오염란을 세척하는 전용 세척기「계란 세척기 USW-002」를 발매하였다. 세척기의 크기는 전장 3.24m, 폭 0.82m, 높이 1.03m이며 계란 세척기의 처리능력은 1시간당 3,600개이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요시다 엘 시스(吉田 L Sys)㈜가 판매하는 계란 수송용 랙(Rack) 『KS 랙』과 계란 팩 전용 롤(Roll)『KS Roll』, 계란 상자용 롤 박스『KS Roll Box』는 오랜 기간의 경험과 실적에 근거하여 높은 내구성과 사용이 용이함, 신뢰성에서 많은 고객의 지지를 받아왔다. 

KS 랙의 특징으로 ⑴ 1대에 30개들이 난좌를 144매 적재, ⑵ 안전설계와 경량화로 적재용량과 작업 시의 안전성 향상으로 트럭 상차나 하차 시 시간 단축, ⑶ 농장에서 적재작업이나 계란 GP센터에서 계란의 반출용이, 제품 사양은 폭 97.8㎝, 깊이 62㎝(접으면 절반 크기) 높이 167㎝(선반 4단, 난좌 적재용량은 144매)이다. 

KS 롤의 특징은 ⑴ 계란 팩의 보관, 배송, 진열이 1대(台)로 가능, ⑵ 본체와 선반은 도금과 도장의 2중 마무리로 선반은 화려한 수지제(樹脂製)도 있음, ⑶ 모든 (다리) 바퀴는 고품질의 내한성 윤활유 주입, 제품 사양은 ⑴ 표준형 4단, 수지 선반 4단: 폭 62㎝, 깊이 60㎝, 높이 155㎝, ⑵ 표준형 3단, 수지 선반 3단: 폭 62㎝, 깊이 60㎝, 높이 124㎝, ⑶ 폭넓은 4단: 폭 79㎝, 깊이 58㎝, 높이 143㎝(어느 것이든 접었을 때 깊이는 약 1/3로 축소됨)이다. 

KS 롤 박스의 특징은⑴ 10㎏ 상자 30개 적재 가능, ⑵ 계란 GP센터 안에서 이동, 트럭 상차나 하차 시 배송이 편리, ⑶자재의 이동이나 보관에도 활용 가능, ⑷L형 접이로 장소 절약이며, 제품의 사양(크기)은 폭 100㎝, 깊이 80㎝, 높이 170㎝이다. KS랙이나 롤은 모두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별 주문형도 제작하고 계란 상자용 KS롤 박스도 다양한 형태가 있다(계명신문 발췌).

육계

조류 침입방지 등 보조금 지급

소비·안전국 동물위생과의「가축전염병 방역비」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거하여,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 전염병 발생과 만연 방지, 살처분 보상 등으로, 2010년과 동일한 35억 9,000만 엔(¥)을 책정하였다. 

신규사업비「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방역체제 정비」는 9억 9,600만 엔으로, 양계장에서의 야생 조류나 쥐 등의 침입방지에 필요한 조류 차단용 그물막, 동력분무기의 기자재 등의 긴급한 정비에 1/2 이내(정액)를 보조하는 것이고 사업 실시 주체는 광역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 사업자단체 등이다. 

HACCP를 고려하여 도입한 가축의 사양 위생관리를 추진하는「농장 생산 위생 향상 체제 정비 촉진사업」은 2010년과 동일한 2,500만 엔이다. 광역자치단체의 가축 보건위생 소(축산위생연구소)에 필요한 시설 정비를 지원하는「가축위생 추진」은 30억 2,300만 엔으로 전년보다 33,700만 엔 증액되었고, 가축의 전염성 질병이나 인수공통 전염병의 감염방지 등을 위한「동물검역소의 검역 사업비」는 3,500만 엔 증액된 10억 8,000만 엔이다.

축수산 안전관리과의 「수의치료제공체제정비추진종합대책사업」에는 3,800만 엔 증액된 9,600만 엔은 수의 계대학 학생의 임상실습 실시, 학자금의 대여, 임상수의사 졸업 후 연수 실시 등으로 산업동물 수의사의 육성·확보를 위한 것이다. 아시아지역에서 유행하는 질병에 대응한 동물용 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체제의 기반조성, 협력 체제를 확립하는「동물용의약품개발·공급체제정비사업」은 5개년간의 신규 사업으로 3,000만 엔이 책정되었다. 이 외에 계속 사업으로「식품생산자재안전확보대책사업」「축산물의 안전확보」「동물용의약품안전대책사업」등이 있다(계명 신문 발췌).

2011년 난가와 닭고기 가격 전망

2010년 난가는 소비부진이 계속되는 한편 산란 성계 도태 긴급지원사업의 실시, 여름철 폭염에 의한 닭의 폐사, 가공 부분의 적극적인 가격지지 노력 등으로, 연간으로는 과거 10 연간의 평균을 약 9엔(¥) 상회하는 187엔이 되었다. 2011년에는 경기와 소비 동향, 생산자의 증수 의향, 환율과 수입물량, 사료 가격 동향, 신규 사업인「계란생산자경영안정대책사업의 실시」등이 어떻게 영향을 주게 될지, 전례 없이 어려운 상황이 놓여있다. 이를 위해 업계 원로들에게 2011년의 난가 예측을 부탁한 결과 14명의 연평균 난가는 185엔으로 전망하였다. 

닭고기 가격 역시 2010년 경기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반기에는 여유분이 보였으나 여름철 이후 폭염에 의한 닭의 폐사, 병아리 부족 등에 의한 이레적인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의 추이를 보여 넓적다리·가슴 고기 합계가 과거 10 연간의 평균을 약 7엔 상회하는 847엔(넓적다리 617엔, 가슴 고기 229엔) 전후였다. 2011년에는 병아리 수급과 산지의 생산의 향, 사료 가격, 냉동닭고기·닭고기 조제품의 수입물량, 소비동향 등이 어떻게 변할게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육계업계의 원로들은 2011년 연간 평균 넓적다리 고기 619엔, 가슴 고기 242엔을 예상하였다(계명 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