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해외양계정보 - 일본의 양계소식

  • 윤병선 (한경대 친환경농림축산물인증센터)
  • Published : 2011.11.01

Abstract

Keywords

산란계

계란에 의한 식중독 예방방법

1) 보존 : ① 계란 구입 후 곧바로 냉장고에 보존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 계란의 둔단부가 아래를 향하도록 보존할 것. ②냉장고에서 빈번하게 꺼내거나 다시 넣는 것을 중단하고 계란의 온도가 변화되기 쉽거나 물방울이 생기면 손상되기 쉬어진다. ③오래된계란부터 먼저 먹도록 하자. ④ 계란에 금이 생긴 경우에는 곧바로 충분하게 가열하여 먹도록 하고 장기간 보존하면서 금이 생긴 것은 먹지 않도록 한다.

2) 조리 : ① 계란 껍질이 더러워져 있으면, 필요에 따라 조리하기 직전에 흐르는 물로 씻어서 사용한다.②조리하기직전에난각을깨어사용한다. ③계란을 여러 개 사용하는 요리를 할 때에는 용기를 2개 준비하여, 한쪽 용기에 넣어둔 것을 하나씩 깨어, 손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다른용기에넣어섞어서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도중에 깨진 계란이 손상되어도 먼저 깨진 계란이 버려지지 않는다. ④ 생 계란이나 반숙 계란으로 요리할 때에는 상미기간(맛의 보존기간) 이내의 계란을 사용한다. 상미기간이 지나면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미기간이 지난 계란은 충분히 가열하여 먹는다. ⑤ 계란 조리에 사용한 조리 기구는 사용이 끝난 직후 곧바로 닦아놓는다.

3) 먹을 때 : 전골요리 등으로 생 계란을 먹을 때에는 계란을 깨어 넣어두는 식기에 계란을 난각과 함께 넣어두지 말 것. 또한, 계란을 먹을 때에는 직전에 난각을 깨어 먹을 것.

4) 좋은 계란 구분방법 : 난각을 깨었을 때에 난황과 난백이 봉곳한 모양이 신선한 것이다(농림수산성 발표자료 발췌).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발표

농림수산성 가축위생부회가 금년 10월 1일부터 시행한 조류인플루엔자의 방역지침 개정안은 이동제한구역 범위를 고병원성의 경우 현행 반경 10㎞에서 3㎞로축소하고, 저병원성의경우현행반경 5㎞에서 1㎞로 축소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금지되었던 이동제한구역내의 도계장과 부화장의 재가동은, 계란 GP센터와 동일하게 일정의 조건을 확인하여 가동하도록 하고, 이동제한구역내의 농장으로부터 동일구역내의 도계장으로의 닭의 출하나 부화장으로의 종란출하를 인정하는 규칙을 명확하게 기록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경제적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도계장이나 부화장의 손해가 적어지도록 배려하였다.

닭이나 다른 가금류의 사양위생관리기준의 개정안은 농장에 위생관리구역을 설정하여 구역내로 병원체가 반입되지 않도록 각종소독의 철저, 야생동물 등으로부터 병원체 감염방지책, 가금의 건강관찰과 이상이 확인된 경우의 대처방법, 매립지의 확보, 감염경로의 조기특정을위한기록의작성과보존, 대군농장에서는 수의사의 건강관리지도를 받을 것 등을 명기하였다.

사육위생관리기준의 개정안에 농장에서 확보하여야 할 매립지는 성계 100수당 0.7㎡나 소각·화학처리를 위한 준비설치를 강구하도록 하고 있다(계명신문 발췌).

육계

참새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사람에게 감염되면 치사율이 60% 정도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에 대하여, 고오베(神戶)대학이 최대 피해국인 인도네시아 대학에 거점을 설치하고 유전자가 변이되어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되지 않을까 감시하고 있다. 이번에 사람의 생활권에 있는 참새에서 4년전에 사람에게서 나타난 바이러스와 유사한 H5N1을 검출하였다.

H5N1은 2003년 이후 15개국에서 560명 이상이 감염되어 320명 이상 사망하였으며, 고오베대학은 인도네시아 쟈바섬 동부 스라바야 대학에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현지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오베대학은 머리를 돌리는 신경 증상을 보이는 인도네시아 참새로부터 H5N1을 검출하였고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07년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H5N1과 97%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밝혀진 참새의 감염경로는 불명확하지만「지금까지는 주로 철새를 바이러스 운반책으로 감시하였으나, 참새와 같이 거의 일정한 장소에 있는『텃새(留鳥)』도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아랴야(新矢)교수는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9개 지역 24개양계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농림수산성의 중간발표에 의하면 철새가 일본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운반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고, 양계장으로 감염경로는 특정할 수 없으나, 거의 모든 양계장에 쥐가 있어 쥐가 이 바이러스를 운반하였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으며, 일본에서 다수 발생한 이유로① 2010년 가을부터 비교적 빠른 시기에 일본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들어와 확산시켰고, ② 2011년 1월 하순 한파로 인하여 예년보다 많은 철새가 일본으로 왔기 때문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미야자끼껭(宮崎縣)에서 13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은 ①양계농가가 많고, ②지역 전체에 오리류의 확인된 수가 증가하였으며, ③ 양계장 사이의 전파가능성 등이 원인으로 들었다(개인 통신원).

4분기 배합사료가격 인하

농협이나 일반사료회사는 9월 16일 전국 전축종평균 배합사료 톤당 790∼1.000엔(¥)(가중평균 약 900엔)인하하기로 발표하였다. 2010년 2분기이후 가격인하이나 사료기금으로부터 보전금액이 줄어 양계농가는 가격인상이다.

미국산 옥수수의 시카고가격이 한때 1부쉘당 6달러 전반까지 떨어졌고 엔화가격이 상승하여 대두박의 가격저하도 예상되어 앞으로 대폭적인 가격인하도 기대된다. 배합사료 가격은 직전 1년의 평균을 상회하는 경우 사료기금에서 보전이 이루어지지만 10월부터 가격인하가 있어도 대상이 된다. 기금에서는 월말에 보전금액을 결정하지만 전반기에 4,700∼2,000엔 전후로 감액되어, 전반기에 비해 실제로는 약 1,800엔 가격인상으로, 작년의 10∼12월에 비하면 약 4,100엔 전후의 부담액이 증가될 전망이다.

미국농무성은 9월12일 2011년도의 옥수수 생산량을 전회예상보다 4억1,700 부쉘 줄어든 124억 9,700만 부쉘로 하향조정하였다. 한편 미국내 소비, 국외수출도 하향조정하여, 전반기말 재고량은 4,200만 부쉘 줄어든 6억 7,200만 부쉘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현 재고량이 5.3%로 저하되어 앞으로 시카고 곡물시장에서는 상승세로 바뀌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상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계명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