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2006, the number of days of the screen quota (theatrical movie screening days of Korean produced films in a year required by the law) was reduced to 73 days from 146 days per year. Three years after the reduction of screen quota, this paper studies the impact of reduction of screen quota system on Korean produced films. Using Non-parametric statistics, Gini Index and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shows that the average number of Korean moviegoer of Korean films which was released last three years(2007-2009) after the cutback of screen quota in 2006 is reduced to 640,109.9123 from 1,107,217.82 for three years(2003-2005) before the cutback. And this is significant in statistics. while Hollywood film gets 76,168,518 more audiences than the total number of audience for 2003-2005, the total numbers of Korean films is cut to 218,917,590 (2007-2009) from 245,802,356 (2003-2005). Gini Index of 2009(0.84) indicates that the inequality of a distribution of box office performance of Korean films is getting worse after the cutback. For now, the reduction of screen quota has negative effects for Korean films. Only the technological advance, education of relates personnel, redesigning of the related infrastructure, market-driven movies, creative production, and the promotion of the independent films can reduced the negative effects.
한국영화의 전국 관객 수는 2006년 9,791만 명에서 2009년 7,647만 명으로 감소추세이며 점유율 또한 2006년 63.8%에서 2009년 48.8%로 낮아졌다. 이 글은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이후 3년과 이전의 3년간의 한국영화 관객 수를 비교하여 스크린 쿼터 가 축소된 이후에 발생한 한국영화 관객 감소가 스크린쿼터의 축소에 의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시도하였다. 한국영화 평균 관객 수가 2003부터 2005년 사이의 1,107,217.82명에서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이후인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의 640,109.9123명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감소는 스크린 쿼터의 영향임을 통계적으로 확인하였다. 아울러서 한국영화 흥행성과의 불평등도도 지니계수로 살펴본 결과 0.84로서 상당히 심화되었음이 드러났다. 반면에 미국영화의 평균 관객 수는 축소이전 3년간의 432,204.6322명에서 축소이후 559,907.2872명으로 증가하였으나 이러한 차이가 스크린 쿼터의 축소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보기는 힘들다. 미국과 한국영화 이외의 국가의 영화들의 한국영화시장에서의 흥행성과에는 스크린 쿼터 축소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