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uttings based on water media are relatively low-cost and easy to manage compared to those based on soil media. Nevertheless, species that root out in water media are very few. Water-medium rooted cuttings are not widely used. In water media, the survival rate of cuttings is high, but in many cases, they only form callus while not rooting. If cuttings with callus formed in a water medium were to root and survive after being transplanted in soil, water-medium cuttings could be used as an important means of propagating landscape tree species. In this study, cuttings of Ternstroemia japonica having various reactions to water media were soaked in different types of water media. Their callus formation and rooting conditions were analyzed. The water-medium cutting swere then transplanted in soil, and conditions for their survival were examined. The study concluded: 1. Cuttings that only formed callus in water media were able to root and survive after being transplanted. 2. Cuttings with satisfactory callus formation showed more satisfactory survival conditions than those with unsatisfactory callus formation. 3. Cuttings rooted in water media showed a high survival rate of 96.6% after being transplanted. 4. Water-medium cutting of Ternstroemia japonica proved to be more effective in Late July or August than in late June. 5. Cuttings pre-treated in 50ppm-IBA for 24 hours showed better survival conditions than those that were not pre-treated inIBA. 6. Cuttings pre-treated in 50ppm-IBA for 24 hours and soaked in water media with 0.02% atonic, 0.02% polyoxin, and 0.01% polyoxin showed a rooting and survival rate of 80 to 85%. Regardless their low rooting rate, water-medium cuttings can show a high survival rate when these factors are considered: proper cutting time, plant hormone treatment, and types of water media. Accordingly, water-medium cuttings will emerge as major means of propagating landscape tree species that require small volumes of multi-species.
물을 배지로 하는 삽목은 토양을 배지로 하는 삽목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물배지에서 발근이 되는 수종이 아주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물배지 삽목은 아직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다. 물배지에서는 삽수의 생존율은 높으나 발근이 잘 되지 않고 캘러스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물배지 내에서 캘러스가 형성된 삽목묘가 토양에 정식된 후 발근되어 활착할 수 있다면 물배지 삽목도 조경수의 주요한 번식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물배지 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후피향나무의 삽수를 여러 종류의 물 배지에 침적시킨 후 캘러스의 형성과 발근상태를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물배지 삽목묘를 토양에 이식한 후, 활착상태를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물배지 내에서 캘러스만 형성된 삽목묘도 정식 후 발근되어 활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물배지 내에서 캘러스 형성 상태가 양호한 삽목묘일수록 정식 후 활착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물배지 내에서 발근된 삽목묘는 정식 후 96. 6%의 높은 활착율을 나타내었다. 4. 후피향나무의 물배지 삽목 시기는 7월말이나 8월말이 6월말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 IBA 50ppm24시간 침적 처리한 처리구가 IBA전 처리를 하지 않은 처리구보다 정식 후 활착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6. IBA 50ppm 24시간 침적 처리하고 아토닉 오천배액, 포리옥신 오천배액, 포리옥신 일만배액에서 물배지 삽목한 삽목묘는 80~85%의 발근 활착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물배지 삽목은 삽수의 발근율은 낮지만 삽목시기와 식물호르몬처리, 물배지의 선정을 적절하게 하면 높은 발근 활착율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물배지 삽목은 소량 다품종 생산을 필요로 하는 조경수의 주요한 번식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