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해외양계정보 - 국가별 동향

  • Published : 2010.06.01

Abstract

Keywords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생(生)·냉동 가금육 수입 재개

태국의 수출부(DEP)는 남아프리카 정부가 2004년에 부여된 수출금지를 해제하면서 태국으로부터 계란과 함께 생(生)·냉동 가금류 수출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수출부 장관 Srirat Rastapana는 남아프리카 당국에서 발표한 수입허가는 수입과 관련된 사항과 함께 수입허가의 세부사항들이 태국 가축개발부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Srirat은 “일단 두 국가가 허가 사항들에 대해 공통된 합의점에 도달하면, 남아프리카는 공식적으로 태국으로부터 생(生)·냉동 가금류 수입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아프리카는 연간 대략 150만톤의 가금육을 생산하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캐나다로부터 연간 약 23만톤의 제품을 수입한다.

중국

미국닭 수입량 절반 감소

미국 농무부는 “최근 중국의 미국닭 수입이 덤핑 방지 관세 조치 때문에 33만5천톤에서 15만톤으로 55%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월에 현금 보증의 형태로 43~105%에 달하는 세금을 미국산 닭고기 수입에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덤핑 방지 관세와 올해 중국의 브로일러 산업 4%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미국 농무부는 중국 내 높은 수요 때문에 전체 수입(닭발 제외)은 6% 증가한 42만5천톤까지 상승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브라질

가장 큰 양계 독립체 형성

브라질양계협회(UBA)와 브라질양계생산수출협회(ABEF)는 브라질 양계 발전의 일환으로 브라질 양계산업 거대 독립체를 세우는 합병에 동의했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사진은 Francisco Turra를 회장으로, 그리고 3명의 핵심간부로 Ariel Antonio Mendes(생산 및 기술과학부문), Ricardo Santin(마 케 팅 부 문 ), Jose Perboyre(경영 및 회계부문)를 구성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2009년 브라질 양계 산업은 닭고기와 계란, 그리고 옥수수와 콩과 같은 소비식재를 포함하여 32조3670억 헤알(R$)에 달하는 양의 교역을 하였다. 

미국

곡물 부족으로 사료 공급에 영향 가능성

국립양계상담소는 규제의 영향을 조사하고 있는 국립연구협회위원회에 “연방 에탄올 프로그램은 농작물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옥수수에탄올의 공급을 줄여야 한다”고 통보했다. 국립양계상담소에 따르면, 농작물 부족은 가금류 생산업자들에게 동물 사료의 부족을 초래한다. 재생 가능 연료 기준에 입각해, 차량 연료 산업은 올해 120억 갤런의 옥수수 에탄올을 포함하여 매년 휘발유에 특정한 양의 환경친화연료를 더하도록 요구 받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자국 옥수수의 약 36%는 2015년까지 에탄올 산업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영국

대학 장학금으로 양계기술 갭 줄인다

영국 하퍼 아담스 대학은 자국 양계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학생 장학금 계획을 시작할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하퍼 아담스 대학에서 더 높은 교육 과정을 위해 2년간의 등록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많은 고용주들을 한 곳에 불러 모을 것이며, 학생들에게 의무적인 취업 알선의 일환으로 유급직을 제공할 것이다. 하퍼 아담스 대학 총장 David Llewellyn 박사는 "우리는 청년들에게 유능한 관리인과 미래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좋은 전망과 진취적인 사업 환경이 있는 양계 분야에서 직업을 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그 계획은 현재 기술적 차이가 존재하는 양계분야로의 졸업생의 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란에 대한 영양, 다이어트 소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9일,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달걀이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영양소를 포함하며 다이어트 효과까지 발휘한다고 보도했다. 

71개의 참고 자료와 연구 결과를 분석한 '저널 뉴트리션'과 '푸드 사이언스'지는 보통 크기의 계란은 약 80칼로리 정도의 저칼로리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비타민D와 비타민B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타민D는 결핍될 경우 각종 암과 심장병, 다발성 경화증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달걀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증가시킨다는 우려에 대해서 영국의 영양학자들은 "하루 1~2개 정도의 달걀은 전체적인 콜레스테롤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979년 영국의 마가렛 대처 전 총리는 일주일에 28개의 계란을 섭취해 단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