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GyeongNam Province is one of the regions that have first introduced chrysanthemum farming in Korea since the 1960s. The chrysanthemum growers of The GyeongNam Province had strong competitiveness in production and marketing, so the their income ratios were relatively higher than any other growers of other provinces. The income ratio of The GyeongNam Province, however, has continuously decreased and stays currently below ratios of other provinc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ind out which factors have contributed to the decrease in income ratio of GyeongNam Province. The analysis indicates that the increase in production cost was the main causes of rapid drop in income ratio. It is also worth mentioning that the income ratio falls dramatically when oil price (duty-free oil) rises above 700 won per liter.
경남지역은 우리나라 국화 재배의 중심지로 1960년대부터 국화 재배를 시작하여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국화 재배를 도입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과거 경남지역 국화농가의 소득률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경남지역 국화농가의 소득률을 분석하여 소득률이 저하되는 원인을 찾는 데 있다. 분석 결과, 조수입보다는 경영비 측면에서의 원인으로 소득률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비 가운데에서도 특히 유가 변화에 영향을 받는 광열동력비의 변화에 따라 소득률이 큰 폭으로 변화하였다. 경남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국화농가의 경우, 유가(면세유 기준)가 리터당 700원 이상이 되면 소득률이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