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승용차들의 요일제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RFID리더기들의 적정지점을 선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현재 전국의 3개의 주요 대도시에서 교통혼잡, 대기오염,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승용차요일제를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요일제 참여차량들의 요일제 준수여부확인이 면밀히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통해 준수차량에 대해 보다 많은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요일제를 확대 실시와 함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치지도와 지상사진 및 교통량자료를 통합 활용하여 현재 대구광역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요일제용 RFID리더기들의 배치에 따른 확인구간과 우회시 확인이 불가능한 구간을 구체적화 하였고, 이를 토대로 확인이 불가능한 구간에 추가설치지점을 찾기 위해 도로상 설치가능한 구조물현황을 조사하고 도로망자료와 연계함으로써 추가설치시 적정지점을 선정하였다.
This study presented a method to allocate RFID reader sites for the weekly no driving day program. In resent years, three metropolitan cities begin to operate the system to resolve the traffic jam, air pollution, and oil cost, which is expected to be operated across the country in a few years. In this regard, the accurate verification of the observance of the cars which are participated in the system is needed so that the more benefits are rewarded to observing participants but not violating ones. Thus, this study distinguished road sections where the system of the Daegu metropolitan city cannot determine the observance of the participated cars when the cars detour the RFID readers by employing a set of data from the traffic census, digital maps, and terrestrial photographs of the superstructures on the roads. Then, the appropriate sites for additional RFID readers were determined based on those sections in the road network and the types of the road superstru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