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le of ICT on Productivity Growth in Service Industry

서비스산업의 생산성 분석 - 정보통신기술 이용 현황을 중심으로 -

  • Received : 2010.03.02
  • Accepted : 2010.05.28
  • Published : 2010.06.30

Abstract

Korean service industry has been rapidly growing so far and economic trends in korea is shifting to service economy. However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investment and use in service sector are still relatively low in comparison with US. Keeping the current state of the service industry in mind, this paper is to review the potential productivity growth of service industry empirically by analyzing the effect of ICT on total factor productivity after investing the ICT using outlook of Korean service industry. The results show that service sectors, with more using ICT, show high productivity growth and stable TFP change during the financial period. Sectors with lower using ICT are more sensitive to changes in the business environment when compare to sectors with highly using ICT. Concerning the period of 1997-1999, the TFP growth of most of sectors slowed down and turned to recovery immediately afterwards, 2000-2002.

본 논문의 목적은 서비스 산업의 정보통신기술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별 생산성 분석을 통해 서비스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체 자본스톡 중 정보통신기술 자본스톡의 비중과 노동자 인당 정보통신기술 투자액을 이용하여 각 산업별 정보통신기술 이용 현황을 알아보고, 성장회계 방식을 이용하여 이들 산업별로 총요소생산성의 시기별 분석과 외환위기동안의 생산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서비스산업의 전체 자본스톡에서 정보통신기술 자본스톡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이후 줄어들었으나 서비스산업 내 노동자 일인당 정보통신기술 투자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보았을 때, 국내 서비스 산업의 정보통신기술 이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산업별 생산성 분석 결과, 생산성 향상은 산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으나. 대부분의 산업들이 외환위기 동안 생산성이 감소하다 외환위기가 지난 후 생산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2003 년 이후부터는 안정한 형태를 보였다. 셋째 정보통신기술을 더 많이 이용하는 산업일수록 생산성 증가가 크고, 외환위기 등 경제 외부적인 변화에서도 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국내 서비스 산업에서 정보통신기술 이용이 산업의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부산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