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Labour Economics (노동경제논집)
- Volume 33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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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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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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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6651(pISSN)
Study on the Persistent Wage Losses of Displaced Workers
실직으로 인한 임금 손실과 지속 원인에 대한 연구
- 박용현 (서울대 경제학부)
- Received : 2009.09.15
- Accepted : 2010.02.10
- Published : 2010.04.30
Abstract
This paper investigates the wage losses of displaced workers, using data from the Korean Labor & Income Panel Study. Previous Korean studies were only to estimate the wage losses shortly after job displacement. However, if the wage losses persist, those results seem to under-estimate the effects of displacement. Our findings show that the wage reductions are quite persistent 4 years after displacement. And much of this persistence can be explained by the lost labor market experience (lost opportunities to accumulate generalized skills) and additional job losses in the years following an initial displacement.
이 논문은 한국노동패널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실직자들이 겪는 임금 손실의 정도를 실직 발생 직후에서 부터 4년 후까지 분석하였다. 종전에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에서는 주로 실직 직후에 발생하는 손실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실직으로 인한 손실이 지속될 경우 이는 손실을 과소 추정하는 것이 된다. 논문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실직 발생 4년 후에도 실직으로 인한 임금 손실이 유의미하게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실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자리 경험의 손실과 반복 실직의 발생에 크게 영향 받은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