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tegrating corporate culture in a merger enterprise is consider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variables to decide M&A success. This study established a conceptional model according to the preceding study on integrating corporate cultur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nd formulated a hypothesis on the interrelation between a seven factors of corporate culture proposed by Pascale & Athos and Peters & Waterman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result of applying multi-regression analysis to test the hypothesis is as follows; firstly, all of a merger enterprise's cultural factors have meaningful influence on job involvement among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secondly, all of them have sincere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among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except shared value; and thirdly, all of them except skill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organizational harmony among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is is a significant empirical and exploratory study to ascertain the variables of corporate culture factors, and to verify their effect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합병기업에 있어 기업문화의 통합은 M&A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간주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합병기업의 기업문화 통합과 조직유효성과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를 근거로 개념적 연구모형을 수립하고, 이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Pascale & Athos 및 Peters & Waterman이 제시한 7개의 기업문화 구성요소와 조직유효성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 합병기업의 기업문화 구성요소가 조직유효성 중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문화의 모든 구성요소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합병기업의 기업문화 구성요소가 조직유효성 중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문화 구성요소 중 공유가치를 제외한 모든 요인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합병기업의 기업문화 구성요소가 조직유효성 중 조직융합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문화 구성요소 중 사업능력 및 기술력을 제외한 모든 요인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문화 구성요소 변수를 확인하고 그것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한 탐색적 연구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