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Effect on Tidal Currents in the Neighborhood of Haeundae Beach

해운대 해수욕장 전면 해상의 조류에 미치는 바람효과

  • 이문옥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
  • 이종섭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
  • 김병국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
  • 김종규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 Published : 2010.02.28

Abstract

We observed tidal currents throughout all four seasons in 2007 at a single station, located 1.6km off Haeundae Beach and compared these current data with wind data. The direction of seasonal wind represented a similarity between the winds at sea and on land but the speed of wind at sea was almost three times stronger than the wind on land. In addition, the wind at sea turned out to considerably affect on tidal currents, particularly from late summer to autumn. On the other hand, the thickness of Ekman Layer, indicating a limitation of wind influence, was estimated to be 31.8 m on average, suggesting that the entire water column is under the influence of wind. Therefore, we are required to consider the wind stress into the analysis of tidal currents for the prevention of the loss of sand from Haeundae Beach.

2007년 4계절 동안 5회에 걸쳐 해운대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1.6 km 떨어진 수심 20 m 해역에서 층별 관측한 조류자료를 이 기간 동안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획득한 육상풍 및 해상풍 자료와 각각 비교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각 계절별 풍향은 육상풍과 해상풍이 서로 유사하였으나, 풍속은 해상풍이 육상풍에 비해 3배 이상 강하였다. 또한, 해상풍은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표층 조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바람이 수층의 흐름에 미치는 한계를 나타내는 에크만층의 두께는 평균 31.8 m로 나타나, 측류 위치의 전 수층이 바람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 유실 방지 대책을 위한 조류 해석에 있어서 풍응력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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