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blossom midge, Contarinia maculipennis Felt (Diptera: Cecidomyiidae) originated in Southeast Asia and is present in Japan, the continental USA, and Hawaii. Recently, C. maculipennis was intercepted in Japan, USA and the Netherlands by using orchid flowers imported from Southeast Asian countries. This pest is designated as a quarantine pest in Korea because of its potential damages to vegetables and ornamental plants. In Korea, similar symptoms of damage, which mighty be caused by C. maculipennis, have been investigated in western orchids, especially on Dendrobium phalaenopsis, from Mid-2000s. Official recognition was given to C. maculipennis in 2007, followed by an investigation on the occurrences of C. maculipennis and its damages, mainly on D. phalaenopsis, in 2008~2009. We emphasize caution concerning the possibilities that C. maculipennis could infest flower buds of orchids and carry out management strategies for this pest in the future.
Contarinia maculipennis Felt (Diptera: Cecidomyiidae)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인 해충으로 일본, 미국, 하와이에 분포하는 종이며 최근 일본, 미국, 네델란드에서는 태국으로부터 수입된 양란에서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니라에서는 발생시 채소 및 관상식물 등에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식물방역법상 관리해충으로 지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중반을 전후하여 비공식적으로 양란에서 유사증세가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어 왔고 2007년에서야 공식적으로 C. maculipennis의 발생에 의한 피해로 확인되어 양란혹파리로 명명하였다. 이후 덴파레 농가를 중심으로 양란혹파리 발생 피해가 주기적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번 조사는 2008~2009년 동안 덴파레를 중심으로 한 양란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란혹파리의 발생과 피해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였고 위 결과를 근거로 향후 합리적인 방제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확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