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2002년 개발한 한국형 인터넷 중독 진단척도를 사용하여 인터넷 중독 실태를 매년 발표하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정보화의 역기능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중독의 폐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소형척도를 제안하고자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킴벌리영척도와 한국형진단척도를 적용하여 인터넷 중독을 진단한 자료를 분석한다. 두 척도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한국형진단척도에서 요인타당도가 있음으로, 이를 이용하여 소형척도를 개발한다. 요인타당도의 요인적재값과 변수선택법을 이용하여 선택한 소형척도들을 비교 분석한다. 분할표와 감마 연관성측도를 이용하여 소형척도와 기존의 척도들과의 일치성을 비교하고, 소형척도들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조사한다.
Internet addiction is a serious social problem in information soc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e a small diagnostic scale in order to detect internet addiction easily.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K-scale and Kimberly Young-scale is investigated. Five small diagnostic scale is suggested by factor analysis and regression. The comparision of these small scale is established by correlation coefficient, chi-square test, gamma value of concordance in contingency table. In view of reliability and validity, we suggest a small diagnostic scale.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useful to detect internet addiction by one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