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Recently, it is a trend of the underground excavation to become larger and deeper for more effective use of available space and with the advent of new excavation technologies. The ground typically has a complex stratigraphy. The excavation can lead to large deformation in the nearby structures and large earth pressure on the wall. This can lead to serious problem in the stability of the wall. For the retaining wall to be safely constructed, it is important that the stratigraphy and engineering properties of the ground be accurately estimated, based on the excavation plan and appropriate excavation method. This study uses the measured field data and numerical results to characterize the characteristics of the lateral deformation of the retaining wall. A touredof six field data were analysed. SUNEX, a numerical program which uses the elasto-plastic model to represent the soil, was used. It was shown that the measured deformations exceeded the proposed values for shallow excavations. Overall, the maximum lateral deformation was within the proposed value and hence, the walls were analyzed as safe.
최근의 우리나라 지하굴착공사는 공법의 발전과 더불어 경제적인 부지활용을 위하여 대규모, 대심도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굴착공사 대상은 자연상태의 지반으로 그 성상이 매우 복잡하며 다양한 특성을 지닌다. 지하굴착공사로 인하여 인접구조물에 변형을 주거나 과도한 토압으로 인한 벽체의 변형으로 흙막이벽 자체의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흙막이 공사가 안정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대상토질의 공학적 특성 및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굴토계획을 수립하고 적절한 공법선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흙막이벽의 수평변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 시공된 현장 사례를 통해 굴착이 진행되면서 부터 완료되기까지의 계측자료와 수치해석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기 시공된 6개 현장의 계측데이터를 분석하였고, 탄소성보법 해석 프로그램인 SUNEX를 이용하여 변위특성을 파악하였다. 계측 및 해석결과 얕은 심도에서의 일부 변위가 제안값을 미소하게 초과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대체적으로 최대수평변위가 제안값 범위 내에 있으므로 흙막이 벽체가 안정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