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effectiveness of a technique for binding rice-washed solution with trimethylamine (TMA) was investigated in this study. The mixtures of TMA and rice-washed solution were quantified using an electronic nose based on the mass spectrometer. After 7 min of reaction in a model system, the binding of TMA to the rice-washed solution was detected. As the concentration of rice-washed solution increased, the levels of TMA detected in the headspace decreased, thereby indicating an increase in the binding of TMA to the rice-washed solution. The binding effect of the rice-washed solution was comparable to those of starch, ${\alpha}$-cyclodextrin, or amylose, and superior to that of flour.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e potential for reduction of off-flavors using the rice-washed solution.
생선 등에서 비린내 성분중 하나인 트리메틸아민을 이취 유발 물질로 하여 6% 쌀뜨물을 기준으로 아밀로오스, 전분, ${\alpha}$-cyclodextrin 등과 이취 제거효과를 전자코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해보았다. 쌀뜨물과 이취물질의 반응시간이 길수록 그만큼 결합이 많이 이루어져 이취 저감화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쌀뜨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반응할 수 있는 전분의 양이 많아 그만큼 이취가 적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쌀뜨물이 아닌 다른 탄수화물 용액과의 반응에서 6% 쌀뜨물과 전분의 효과는 비슷하였으며 ${\alpha}$-cyclodextrin은 농도가 10배 정도 낮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경향을 보여 그만큼 이취 저감화 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밀가루는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 다른 물질들에 비해 결합정도가 낮을 거라 예상되며 쌀뜨물의 이취 저감화 효과는 아밀로오스뿐 아니라 아밀로펙틴의 영향도 받는 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예상되는 바이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향후 신제품 개발이나 품질 관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이취 제거 성분들은 전통식품 같이 첨가물이나 가공품을 많이 첨가하기가 어려운 시료에서의 활용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