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research focus on participation and competence in sports and their difference in mental health. Moreover, it focus on how the sports participation and spots competence in health affect their mental health. For the research, 448 high school students were collected and the one-way ANOVA and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n. As a result, first of all, according to the participation and competence in sports and their mental health, the sophomores and juniors were stronger than seniors and in case of depression which is in the lowest of the mental scale, the juniors showed the highest. Secondly, sports participation did not affect the mental health of students but sports competence show positive effects on all the lowest scale in the mental health such as insecurity, depression and hostility.
본 연구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 그리고 정신건강이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소재 고등학교 남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448명 을 표집하였다. 가설 검증은 일원 변량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등의 통계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첫째, 학년에 따른 스포츠 참가, 스포츠 유능감, 그리고 정신건강의 차이에 있어서는 1학년과 2학년이 3학년에 비해 참가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의 하위 척도인 우울에 있어서 2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참가 정도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스포츠 유능감은 정신건강 하위 척도인 불안, 우울, 적대감 모두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단순히 스포츠 활동 참가를 증가시키기보다는 스포츠 유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