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started with necessity of historical spatial planning skills in U-city planning. Though U-city technology and information are very important, U-city development should be considered on the base of various experience of spatial planning. This study explored spatial planning indexes change in the recent newtown plans. In particular, safety and security were intensively analyzed. In addition, many theories on safe urban space, ubiquitous technology, traditional defensible space, and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are compare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each planning is not integrated and there is lack of network among each planning. Specifically, from the crime prevention perspective, there is only mechanical monitoring such as CCTV without architectural approach. Even though CCTV is social needs, it is necessary to adopt it with architectural environment in order to improve the synergy effect of spatial planning and non-spatial planning.
본 연구에서는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U-City 추진이나 U-City 관련기술의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오랜 역사적 경험과 지속적 연구로 성숙되어진 공간계획기법들과 연계되는 U-City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시점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방법으로서, 최근의 신도시계획에서 나타나는 각종 공간계획지표의 변화특성, 특히 안전이나 방범에 대한 계획지표의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이어서 안전한 도시공간 형성을 위한 유비쿼터스 기법과 전통적인 안전도시구상을 위한 방어공간이론, 최근의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등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각각의 계획적 지표들이 계획단계부터 통합되어지지 않고 추진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보완, 연계하려는 시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였던 범죄예방를 위한 공간계획의 시점에서 보면, 건축적인 접근과 함께 비건축적인 접근이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계적인 감시 등 비건축적 접근에 치중하는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CCTV 등의 활용이 시대적 요구라고 할지라도 물리적 공간계획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방향에서 고려가 되어야 할 것이나 이에 대한 배려는 미약한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