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olitary necrotic nodule (SNN) of the liver is a very uncommon benign lesion, and it is detected incidentally as a rule. It is important to differentiate SNN radiologically from various single hepatic nodules because SNN mimics hepatic metastasis, especially in staging work up of known primary malignancy. The reported imaging findings of SNN are well-defined nodule without enhancement or with subtle peripheral enhancement. There has been no report about the target-like SNN of the liver and about the imaging finding of 3T magnetic resonance imaging and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We report a case of targetlike SNN of the liver, mimicking hepatic metastasis, with findings of various imaging modalities and try to find a cause of this nodule according to the pathologic and literature review.
간에 생기는 단발성 괴사성 결절은 매우 드문 양성 질환으로 대개 아무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고, 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단발성 병변과의 감별을 필요로 하며, 특히 악성 종양의 병기 결정에 있어서 간내 전이암과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상의학적으로 간의 단발성 괴사성 결절은 조영증강이 얼거나 미약한 주변부 조영증강을 보이는 경계가 좋은 간내 결절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단발성 괴사성 결절이 영상에서 과녁 모양으로 보이는 경우는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으며, 특히 고자장의 자기 공명 영상과 양성자 방출 단층 촬영 소견이 보고된 경우도 전무하다. 이에 저자들은 조기 위암 환자에서 과녁 모양으로 보여 전이암과 감별이 어려웠던 간내 단발성 결절을 경험하여 이의 다양한 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하며, 병리학적 소견과 이에 대한 문헌 고찰을 통해 원인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