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6가지 맛의 대변신

  • Published : 2008.09.01

Abstract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이 식당에 가면 웰빙 푸드로 인기 높은 오리요리를 다양한 맛으로 골라 먹을 수 있다! 하나의 불판에서 형형색색 총 6가지 종류의 오리구이가 맛의 향연을 벌이는데~ 직영농장에서 매일 아침 공수해오는 오리는 각각의 맛에 따라 손질하고 요리. 일반 생구이와 고추장양념 주물럭, 청국장양념 주물럭도 맛있지만~ 통째로 꼬치에 꽂아, 기름기 쏙 빼며 화덕에 초벌 훈제를 한 뒤, 손님상에서 참나무 숯에 한 번 더 구워먹는 훈제구이는 인기 중에 인기~ 더구나 이 훈제구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두 가지 소스가 또 있으니... 언뜻 보기에 자장처럼 보이는 검은색 소스와 눈으로도 매운 향이 느껴지는 빨간 소스가 그것! 이 소스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손님들에게 나온 것은 알쏭달쏭한 통마늘? 맵고 아린 이 마늘을 굽지도 않고 그냥 먹어보라는데... 더구나 마늘 껍질을 벗기다 보니~ 난생 처음 보는 검은색 마늘이다? 말랑말랑 새콤달콤한 이 마늘의 정체와 두 가지 소스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인지? 여기에 마지막이 후식으로 나오는 들깨 수제비 역시 3~4번 무한리필이 필수. 들깨 이외에도 8가지 이상의 곡물가루가 첨가되어 특별한 맛을 낸다는데... 특별한 아이디어로 손님몰이 하고 있는 대박 오리구이집을 찾아간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