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microbial investigation is accomplished for 554 Jeot-kal samples(102 of Jeot-kal, 448 of Seasoned Jeot-kal and 4 of Sik-khe, respectively) that corresponds with Coliform-bacteria, Escherichia coli, Aerobic live bacteria as hygienic indicator microorganisms, and Staphylococcus aureus, Vibrio parahaemolyticus as Food-borne pathogenic microorganisms, Based on the methods in Korea Food Code, reliable data are obtained as follows; in 31.9% rate of the samples, Coliform bacteria are verified in the extent of $0{\sim}20,000$ CFU/g as 2.3 logCFU/g. Especially, Seasoned Jeot-kal(37.7%,2.3 logCFU/g) are detected to 6 and 2 folds higher than those of Jeot-kal, 5.9% and 1.4 logCFU/g. Likewise, Escherichia coli is detected from 9 samples only in Seasoned Jeot-kal, that includes seasoned squid, seasoned octopus, seasoned roe of pollack, seasoned large-eyed herring and seasoned hairtail. Aerobic live bacteria are also detected in the range of $0{\sim}8.9{\times}10^8CFU/g$. Against salinity, E. coli are detected in samples only less than 10% salinity. Concomitantly, aerobic live bacteria count is decreased to $5.5{\sim}3.6$ log CFU/g upon the salinity is increased up to 25%. However, S. aureus and V. parahaemolyticus are not detected in 554 samples, presumptively referring Jeot-kal products are somehow free from such food-borne pathogens. As the results above, we deliberately consider that the sanitary control in Jeot-kal, which be necessarily fermented- as well as non-microbially inactivated should be ensured in near future and also suggest an effectual microbial standard corresponding to the Negativity in E. coli for Jeot-kal products.
본 연구에서는 현 식품공전에 기준규격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젓갈, 양념젓갈, 식해류 등 총 554건(젓갈 102건, 양념젓갈 448건, 식해류 3건)에 대해 위생지표 미생물인 대장균군, 대장균, 일반세균 및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장염비브리오균을 모니터링 검사하였다. 국내에서 제조 및 유통되고 있는 젓갈류에 대해 대장균군은 전체시료의 31.9%가 $0{\sim}20,000$ CFU/g의 범위로 검출되었고, 평균 2.3 logCFU/g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양념젓갈에서 시료의 37.7%가 검출되었는데, 이는 젓갈에서 대장균군의 검출률 5.9%와 검출량 1.4 logCFU/g에 비해 검출률에서 6배가, 검출량에서는 2배가 더 높은 값이었다. 미생물 한도시험법에 따라 실시한 대장균은 총 9건에서 검출되었는데, 이는 모두 양념젓갈에서 검출된 것으로 오징어젓, 낙지젓, 명란젓, 밴댕이젓, 갈치순태젓 등이었으며 일반세균은 $0{\sim}8.9{\times}10^8CFU/g$까지 넓은 범위로 검출되었다. 염도에 따라 분류해 본 결과, 염도변화에 따른 대장균군의 정량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대장균은 모두 식염도 10% 미만의 저염젓갈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일반세균수 역시 염도가 높아질수록 $5.5{\sim}3.6$ logCFU/g 까지 단계별로 8배, 10배씩 검출량이 낮아졌다(Table 4). 식중독균으로 분류한 황색포도상구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의 경우는 식품공전상의 정성시험법과 2배 희석시료를 사용한 정량방법으로부터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아 이들 식중독균에 의한 오염에 대해 젓갈류는 다소 안전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최근 젓갈의 저염화에 따라 대두되었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인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젓갈의 생산 및 관리를 위한 기준 규격 개정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