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evaluation of microbiological quality for school food samples collected from 19 selected middle and high schools located in Seoul was undertaken. Eighty-nine food samples consisting of 38 non-pretreated vegetables, 13 pre-washed and cut vegetables, 9 meats and poultry, 3 fish and shellfish, 7 dried fish, and shellfish and 20 processed foods were collected. Aerobic plate count, total coliforms, and Escherichia coli (E. coli ) were detected using $Petrifilm^{TM}$, and the food-borne pathogens were screened by multiplex PCR with species-specific primer sets. Sequentially, the quantitative and confirmative test of the food-borne pathogens were carried out with the selective media and biochemical kits. The contamination of coliform counts was observed on the pre-washed vegetables ($3.4{\sim}4.3\;log\;CFU/g$) and meats ($2.2{\sim}4.3\;log\;CFU/g$). Also, the cooked foods were heavily contaminated with coliform, ranging from 1.0 to $5.5\;log\;CFU/g$. E. coli counts were found in 16 raw and cooked food samples, exceeding the microbiological standards for the guideline of safety management for school foods. Through PCR detection, B acillus cereus was detected in 32 raw and cooked foods, and quantitatively found in pre-washed carrot, radish, and pan-broiled dried shrimp and filefish ranging from $2.3{\sim}3.6\;log\;CFU/g$, respectively. E. coli O157:H7 was detected on frozen pork sample and was confirmed with API kit. Campylobacter jejuni was found in 3 ready-to-eat type vegetables. Vibrio parahaemolyticus were found in 4 pre-washed vegetables and 2 cooked foods, indicating unsatisfactory quality based upon the microbiological standards of ready-to-eat vegetables and cooked foods by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Salmonella spp. was detected in frozen chicken sample and confirmed by API kit and latex antisera agglutination.
18개교 일반 중 고등학교와 1개교 특수학교에서 수거한 식재료 및 조리식품은 비전처리 채소가 38종, 전처리 채소가 13종, 육류 9종, 어패류(냉동 혹은 조미 포함) 3종, 건어물 7종, 반가공 혹은 가공 식재료 20종이었다. 수거한 식재료 중 전처리 야채(8종)에서 대장균군이 $3.4{\sim}4.3\;log\;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육류(4종)에서는 대장균군이 $2.2{\sim}4.3\;log\;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조리식품인 생채와 샐러드에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에서 제시한 대장균 검출 기준치(g당 1,000 CFU이하)를 넘어선 수준의 $2.3{\sim}55\;log\;CFU/g$ 수준의 대장균군이 검출되었고, 가열처리를 거친 조리식품에서도 $1.0{\sim}3.5\;log\;CFU/g$수준으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 수거한 식재료와 조리식품 중 16종의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청(8)에서 고시한 "신선편이식품 및 즉석식품의 미생물적 품질기준(대장균, 음성)"에 부적합하였다. 병원성 식중독 세균 중에서 B. cereus는 16종의 비전처리 채소, 2종의 전처리 채소, 3종의 가공식재료, 3종의 비가열조리 식품, 8종의 가열조리식품에서 검출되었으며, 정량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근 $3.6\;log\;CFU/g$, 무우 $2.9\;log\;CFU/g$, 부추 $2.5\;log\;CFU/g$, 건새우 쥐어채볶음 2.3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용혈성 대장균인 E. coli O157:H7은 가공식품인 탕수육용 냉동돼지고기(k교)에서 검출되었고, API kit를 이용하여 생화학적 방법으로 확인 동정되었다. C. jejuni 는 i교에 공급된 비전처리 채소인 무와 r교의 전처리 채소인 채썬 양배추, f교의 오이채, 당근채에서 검출되었다. V. parahaemolyticus는 g교의 비전처리 채소류인 당근, 피망, 양배추, 깻잎과 전처리 채소인 깐 적양배추, 오이채, 깐 양상추에서 검출되었으며 조리된 식품인 비빔채 소국수에서 검출되었고, e교와 f교에 공급된 전처리 채소인 오이채와 e교에 공급된 가공식품인 냉동 미트볼에서 검출되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시한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이식품'에서의 V. parahaemolyticus는 '음성' 검출기준에 적합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almonella spp.는 r교에 공급된 냉동 닭고기에서 1건이 검출되었고 API kit 및 Salmonella 항혈청에 대한 응집반응을 통해 확인 동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