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인도네시아 파시르탄광에서 적용되고 있는 전형적인 발파방법은 지표면을 유일한 자유면으로 하는 일자유면 노천발파 공법이다. 일반적으로 일자유면 발파방법은 자유면이 하나뿐이므로 구속이 커서 큰 지반진동을 일으키게 된다. 큰 지반진동은 다시 채광장의 경계를 이루는 사면의 안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발파로 인한 지반진동으로부터 파시르탄광의 채광장 사면과 폐석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파지침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먼저, 파시르탄광에서 발파로 발생될 수 있는 지반진동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예측식을 유도하였다. 다음으로, 채광장 사면과 폐석장의 폐석더미를 관리하기 위한 지반진동 허용수준을 PPV 측정치로 각각 120mm/s 및 60mm/s로 설정하였다. 도출된 예측식과 설정된 허용수준으로부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발파를 위한 환산거리 조건식을 설정하였다. 설정된 환산거리 조건식은 채광장 사면과 폐석더미에 대해 각각 $D_s{geq}5$ 및 $D_s{geq}10$이다. 또한, 환산거리 조건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천공장 $3.3{sim}8.8m$에 대하여 몇 가지 표준발파패턴을 제안하였다.
A surface blasting method with a single tree face is currently used in Pasir Coal Mine in Indonesia. The single free face is usually the ground surface. This kind of blasting method is easy to use but inevitably causes enormous ground vibrations, which, in turn, can affect the stability of the slopes comprising the various boundaries of the open pit mine. In this regard, we decided to make a specific blasting guideline for the control of found vibrations to ensure the safety of the pit slopes and waste dumps of the mine. Firstly, we derived a prediction equation for the ground vibration levels that could be occurred during blasting in the pits. Then, we set the allowable levels of ground vibrations for the pit slopes and waste dumps as peak particle velocities of 120mm/s and 60mm/s, respectively. From the prediction equation and allowable levels, safe scaled distances were established for field use. The blast design equations for the pit slopes and waste dumps were $D_s{\geq}5\;and\;D_S{\geq}10$ respectively. We also provide several standard blasting patterns for the hole depths of $3.3{sim}8.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