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감나무의 휴면 정도에 따른 내동성을 비교하고자 '부유', '상서조생', '서촌조생', 갑주백목', '청도반시' 등의 1년생 가지를 1월 20일, 2월 20일, 3월 20일에 각각 채취하여 -5, -10, -15, -20, -25 및 $-30^{\circ}C$ 등으로 처리한 후 전해질 누출률, TTC 검정 및 눈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낮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다. '부유'라 '청도반시' 가지의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에서 높았고 2월 20일에는 낮았으며, '상서조생'과 '서촌조생'은 반대의 경향이었고, '갑주백목'은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TTC 검정을 통한 흡광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2월 20일과 3월 20일의 가지에서는 낮았다. '부유'와 '상서조생' 가지의 흡광률은 1월 20일과 3월 20일에서 낮고 2월 20일에서는 높은 경향이었다. '서촌조생'과 '갑주백목'의 가지는 채취시기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이었다. 눈의 발아율은 2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낮았다. 그리고 대부분 품종의 발아율은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20^{\circ}C$ 처리에서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부유', '서촌조생' 및 '청도반시'의 가지는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았지만 '상서조생'의 가지는 낮았다. '갑주백목'의 가지는 1월 20일에만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감나무의 내동성은 휴면 타파 후 가장 약하며, 떫은감과 단감 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Freezing hardiness of winter bud and branch according to dormancy level and low temperature, in persimmon (Diospyros kaki) cultivars, was investigated by electrolyte leaching rate, triphenyltetrazolium chloride (TTC) test, and sprouting. Electrolyte leaching rate was lowest in branch of 20th January and was highest in the 20th March. The electrolyte leaching rate of 'Fuyu' and 'Cheongdobansi' was high in the 20th January and was low in the 20th February, but 'Uenishiwase' and 'Nishimurawase' was opposed to that. 'Hachiva' was the middle level in the cultivars. Absence rate by TTC test was highest in the 20th January and was low in the others. The 20th March had a great decrease in $-10^{\circ}C$ treatment. The absence rate of 'Fuyu' and 'Uenishiwase' was low in the 20th January and March and was high in the 20th February. 'Nishimurawase' and 'Hachiya' had a high level irrespective of dormancy level. Sprouting was highest in the 20th February and was lowest in 20th March. Most cultivars were not sprout in $-20^{\circ}C$ treatment and 'Fuyu', 'Nishimurawase' and 'Cheongdobansi' was a little high level irrespective of dormancy level. 'Hachiya' was only high in the 20th January. Thus, freezing hardiness of persimmon was very weak low temperature after dormancy breaking and was not different between astringent and non-astringent persim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