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emporal trends of water chemistry and spatial heterogeneity for 13 sampling sites of the Keum River watershed using water quality dataset (obtained from the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 during $2001{\sim}2005$. The water quality, based on eight physical and chemical parameters, varied largely depending on the years, seasons, and sampling sites. Seasonal and annual means of conductivity, used as a key indicator for a ionic dilution declined during the monsoon season, and nutrients (TN and TP), based on overall mean of all sites, showed marked declines during the monsoon, compared to those of the premonsoon. In the mean time, BOD and COD had no significant relations with a precipitation, in spite of some differences in the sampling sites. In contrast, major input of SS occurred during the period of summer monsoon. and the variation of TN was similar to that of TP. Spatial trend analyses of all parameters, except for DO and temperature, showed that Site 9 acted as a point source, and thus, water quality at the locations of $S9{\sim}S13$ declined abruptedly over 2 fold, compared to locations of $S1{\sim}S8$. Based on the overall dataset, efficient water quality management in the point source tributary streams is required for better water quality of the main Keum River.
본 연구는 금강수계의 13개 하천지점에서 이 화학적 수질의 시 공간적 변이 파악을 위해 $2001{\sim}2005$년까지 측정된 환경부 수질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용된 수질 변수는 전기전도도(EC), 용존산소량(DO), 수온,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총인(TP), 총 질소(TN)및 부유물(SS)의 8개 항목으로 이들의 수질특성은 연별, 계절별, 조사지점별로 큰 변이를 보였다. 이온희석현상의 지표로 이용된 EC는 계절 및 연별 분석에서 장마기에 크게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고, 계절별 영양염류(TN, TP)는 전 조사지점을 대상으로 평균했을 때, 갈수기에 비해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다. 또한 일부 지점별 특성은 차이가 있지만, BOD및 COD는 강우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계절별 SS농도는 강우기에 크게 증가했으며, TP의 변이는 TN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금강에서 상 하류간의 TP, TN, BOD, COD, SS 및 EC의 분석에 따르면, 지천인 갑천이 유입되어 영향을 주는 S9에서 수질이 극히 악화되어 $S9{\sim}S13$의 하류역에서는 모든 변수에서 2배 이상의 수질악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특성은 미호천의 지류부에서도 나타나 금강본류의 수질은 대전 및 청주의 도심에서 흘러나오는 지천의 영향이 하류의 수질악화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이런 지류부에서의 효율적인 수질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