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beginning secondary science teachers' teaching practices in terms of motivating and understanding students. Six first-year teach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classroom observations and structured interviews. Instructional materials used during the class were also collected to understand teaching practice. Lessons observed were video-tape recorded and the teachers were interviewed. Video- and audio-tape recording were transcribed. The framework, developed by Knowles Project Team of Michigan State University, was adopted and revised according to Korean classroom context and employed as an analytical tool for teaching practices. The beginning secondary science teachers intention ranged from 'Managing Work' to 'School Science.' No teachers revealed 'Reform Science Teaching' orientation. For the execution of science lessons, one teacher with 'Managing Work' orientation showed 'expert' level of execution, but the others executed at a 'novice' level. Beginning science teachers need to be guided and informed about 'Reform Science Teaching' for motivating and understanding students to develop professionally.
이 연구의 목적은 초임 중등 과학 교사들이 과학 수업에서 학생들의 동기 유발과 학생 이해에 대해서 어떠한 지향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수도권 중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경력 1년 미만의 과학 교사 6명이다. 자료 수집은 수업 관찰 및 녹화, 구조화된 심층 면담과 우선순위 면담, 수업 자료를 통해 이루어졌다. 모든 수업과 면담 자료를 전사한 후, 분석틀에 맞추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초임 과학 교사들은 동기 유발과 학생 이해에 관해 '관리 중심 과학 수업'에서부터 '전통적 과학 수업'까지 지향하고 있었으며, '구성주의적 과학 수업'은 지향하지 못하였다. 지향하는 바를 실행하는데 있어서 한명의 교사는 전문 단계의 실행 수준을 보여주었지만, 나머지 교사들은 초보 단계의 실행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과학 교사들에게 동기 유발과 학생 이해에 관한 구성주의적 과학 수업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