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Utilization of Fonts for Headline of Newspaper Advertising

신문광고 헤드라인 서체 활용사례 연구

The advertisement is an informative product in which a company or an organization has made a substantial capital investment in order to achieve their goals based on their carefully thought-out plans. David Ogilvy maintaned that making a headline of an advertisement is worth 80 percent completion of the advertisement. As he insisted, a headline is also the most important element in the printing advertisement. Therefore, the importance of selecting headline's font style is increased because, while creating a headlin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emotional aspects of the advertising object that attract the attention of people. Many researchers call 'typography' as 'frozen sound' or 'written sound' because typography not only works as a letter but also provide people with an emotional pleasure. An appropriate selection of headline's font style in the advertisement production makes both the client and the audience for the advertisement satisfied because it reduces the communication risk and makes design results more reasonable. It is difficult to find many decision-making methods for selecting headline's font style. Therefore, the author of this paper investigated the trend of the use of headline's font style in order to help the designer understand headline's font style as one of design factors. As a result of the research, it is possible to conclude that, while selecting the headline's font style, the attributes of a font consist of limited style, and more objective and systematic font selection methods are necessary.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도 특히 광고는 기업 혹은 단체에서 목적 달성을 위해 치밀한 계획 하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만드는 정보이다. 헤드라인을 완성하면 광고의 80%를 완성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의 말처럼 인쇄광고에서 헤드라인은 광고의 다른 어떤 구성요소들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헤드라인을 작성할 때에는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끌 수 있는 감성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하므로 헤드라인 서체 선정의 중요성은 가중된다. 많은 학자들이 타이포그래피를 frozen sound또는 written sound라고 한다. 이는 타이포그래피는 이미 하나의 letter의 역할을 뛰어넘어 문자에 감성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광고 제작 시 적절한 헤드라인 서체 선정은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 디자인의 도출로 연결되어 광고주와 광고 수용자에게 만족을 부여한다. 그러나 광고. 제작 시 최적의 헤드라인 서체를 선정하기 위한 의사결정 방법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고에서는 2005년 1월$\sim$3월까지의 신문광고 헤드라인 서체 사용 경향을 파악하였고, 그 결과 헤드라인 서체의 사용이 특정한 몇 가지 서체에 치우쳐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용자들의 서체 사용에 대한 인식과 서체 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서체 활용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