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ttempts to estimate the size of economic value that could be created by the adoption of a new internet protocol, IPv6. The existence of externality and diffusion effects in the adoption of a new platform technology makes it difficult to capture the exact costs and benefits of IPv6 adoption. Hence, this study employed multiple evaluation methods rather than relying on single method to increase the validity of results by averaging the value of different methods. Futhermore, the proposed evaluation model includes qualitative variables such as expert opinions, as well as quantitative variables, to incorporate various stakeholders' perspectives. Finally, the policy implications for IPv6 adoption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discussed.
본 연구는 최근 IP 주소부족 문제와 더불어 새롭게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IPv6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IPv6과 같은 플랫폼형태의 신기술은 직접적인 효과보다는 간접적인 효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를 정확히 산정하는 것은 매우 불확실하고,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IPv6의 경제적 가치를 정확하고, 엄밀하게 측정하기 보다는, 여러 관점에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탐색적인 분석을 시도 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이해관계 당사자별 손익을 고려한 IPv6 경제적 가치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국내 인터넷 시장자료와 전문가 예측자료와 같은 정성적 자료와 정량적 자료를 동시에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제적 가치 산정 결과의 정책적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