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rvey of Physical Therapy Clinical Progress Note in Korea

한국 물리치료사의 임상기록에 대한 조사연구

  • 김승준 (한려대학교 물리치료학과)
  • Published : 2005.12.24

Abstract

환자에 대한 기록은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환자 내원 초기부터 환자 및 의료진의 요구와 관리목적에 부합한 효과적인 평가, 치료계획, 치료적 중재를 수립할 수 있게 만드는 필수적인 일련의 상호관련학적 의사소통 도구임과 동시에 치료사가 환자관리에 포함된 사고 과정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며 문제해결에 대한 사고를 체계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물리치료사의 일반적 특성과 임상기록의 실태, 임상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상활동의 문제점을 개선하며 기록의 체계화를 이루어 임상기록의 활성화와 나아가 물리치료의 질적 향상과 물리치료 서비스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다. 이 연구는 전국 의료기관이나 보건관련기관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를 선정하였다. 2005년 7월1일부터 8월30일 사이에 구조화된 설문지 320매를 직접 전달해 치료사가 작성한 설문지 314매를 직접 수거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백분율과 빈도, Kuskal-Wallis Test. Pearson Chi-Square, Mann-Whitney U로 검정하였다. 잘못 표기한 응답자 1명을 제외한 응답자 총 313명 중 남자 142명 (45.2%), 여자 171명 (54.5%) 이었으며, 25세 이상 29세 이하 연령층이 119명 (37.9%)으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다. 근무처에 따른 근무 개월, 일일 평균 환자수는 통계학적 검정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근무처에 따른 임상기록 작성에서도 통계학적 검정이 유의하였다(p<.05) 임상기록 작성이 효율적인 치료. 치료사 만족도에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p<.05).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