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oil samples used in this study were taken from the site at which diesel spill accident had occurred in 1995. It was confirmed that all of soil samples were contaminated with diesel which was going on weathering. The concentrations of diesel in soils were determined by Korea standard method revised in July 1999 (Method 1) and US EPA method 8015b (Method 2). Some additional soil samples were analyzed with Korea standard method revised in July 2002 (Method 3) to compare the accuracy and reproducibility with Method 2. The only four of forty-six samples were determined when the analysis carried out according to Method 1 while forty-three of forty-six samples had the value above criterion (2000mg kg$^{-1}$ ) according to Method 2.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by Method 2 and Method 3. Based on these results, Method 2 and 3 were more appropriate than Method 1 for the determination of weathered diesel in soil. Method 2 had almost equivalent accuracy and reproducibility to Method 3.
본 실험에 사용된 토양은 유류 유출사고가 발생한 후 7년 동안 방치 되어왔던 지역에서 채취되었으며 정성분석을 수행한 결과 풍화된 형태의 경유로 오염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토양 중 경유의 정량은 1999년 7월에 개정된 토양오염 공정시험방법 (시험법 1)과 US EPA method 8015b (시험법 2)에 준하여 이루어졌으며, 또한 2002년 7월에 개정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토양오염공정시험방법 (시험법 3)과의 비교를 위하여 일부 추가 시료에 대한 정량분석이 수행되었다. 시험법 1을 적용하였을 때 분석에 사용된 총 46개의 시료 중 4개의 시료에서만 유류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시험법 2를 적용하였을 때는 모든 시료에서 유류성분이 검출되었으며 43개 시료의 농도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인 2000mg/kg을 초과하였다. 시험법 2와 3에 의하여 수행된 결과를 이용하여 1차 회귀직선식을 도출해보면, 기울기 값이 0.9845로 높은 정의 상관관계($r^2$=0.99)를 보여주었다. 이들 결과로 볼 때 시험법 2와 3은 시험법 1과 비교하여 토양 중 풍화가 진행된 경유를 정량 할 경우 보다 적절한 방법으로 판단되었으며 시험법 2와 시험법 3은 거의 같은 수준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