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수술을 위한 악하 기관 삽관 -증례보고-

Submental Intubation for Maxillofacial Surgery -A Case Report -

  • 김성민 (강릉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및 구강과학연구소) ;
  • 권광준 (강릉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및 구강과학연구소)
  • Kim, Soung-Min (Department of Oral & Maxillofacial Surgery and Research Institute of Oral Science, College of Dentistry, Kangnung National University) ;
  • Kwon, Kwang-Jun (Department of Oral & Maxillofacial Surgery and Research Institute of Oral Science, College of Dentistry, Kangnung National University)
  • 발행 : 2004.11.30

초록

구강저를 통한 기관내 삽관은 1986년 Altemir에 의해 처음 소개된 바 있는데 그 후 1993년 Hoenig와 Braun 및 같은 해 Stoll 등에 의해서나, 또는 1996년 Prochno 등에 의해 계속 변형된 방법으로 문헌에서 기술되어 왔다. 이 방법은 치과 영역 특히 구강악안면외과의 외상수술시 이상적인 교합을 얻기 위해 임시 상하악간 고정(intermaxillary fixation)을 할 수 있고 중안모 골절(midface fracture)의 회복을 위한 비관 삽관의 불편함을 피할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으며, 또한, 정복 및 고정술이 필요한 비골 골절(nasal bone fracture)에서나 두개기저골 골절(skull base fracture)에서 여러 감염 등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추천될 수 있다. 또한, 목 부위에 비심미적인 반흔을 만들게 되며 여러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기관절개술(tracheostomy)보다 유용할 수 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교통사고로 두개기저부 골절을 동반한 심한 중안모 골절 환자에서 적용시킨 경우를 알아보고, 아울러 이러한 악하부 삽관의 장, 단점 및 시술 과정 등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