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천적 관계를 조명한다


초록

자연계의 모든 생물은 대체로 천적이 있다. 생물은 언제나 많은 천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로 인해 자연의 평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천적관계는 비단 생물에 있어서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자판기 분야도 그 외부환경 요인이라든가 경쟁 대상 품목 등에 있어 천적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필수 불가결한 품목특성을 갖지 못하는 자판기 특성상 유난히 이러한 천적의 연결고리를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금호 기획취재에는 자판기의 천적 관계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천적관계도 산업의 발전을 막는 나쁜 면으로서 만이 아닌 싫든 좋든 공존 공생해야 하는 동반자적 관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천적관계 조명을 통해 보다 자판기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 본란의 기획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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