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도시민들은 생활의 편리성ㆍ쾌적성ㆍ안전성을 극대화하면서 도시 기반 시설과 공공 편익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도시내 오픈스페이스인 도시 공원 시설을 조성함에 있어서 적정성, 효용성, 접근성, 공정성, 이용성향의 수용 등과 같은 질적 기준이 아닌 인구 1인당 면적기준과 같은 양적 기준이 적용되어 도시 근린 공원의 경우 실제적인 시민의 효율적 이용이나 도시내에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유치 거리를 적용시킨 법적 기준에 의해 이용자에 대한 고려나 지리적인 특수한 상황을 무시한 일률적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욱이 이러한 규정에도 미치지 못하는 근린 공원이 조성되어서 공원배분은 질적인 기준들에 지극히 맞지 않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GIS의 공간분석 기능 등을 활용하여 사례지역 도시 근린 공원의 공간적인 형평성, 분포균형 등의 분포특성을 분석하고, 공원입지 필요지역을 선별한다. 이렇게 선별된 지역에 대하여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AHP 의사결정 방법을 이용하여 공원입지 가능지역을 분석하고자 한다.
City's inhabitants should be able to utilize a variety of urban infrastructures and public facilities in a way of possessing the convenience, amenity, and safety of urban life. Most of the city government, however has established a policy for making and providing urban park facilities based on a very simple quantitative criteria rather than the qualitative criteria such as appropriateness, utility, accessibility, equity so far. Especially in the case of urban neighborhood parks, the usefulness to the inhabitant and accessibility to the parks may be questionable. In this study, we intended to analyze the spatial equity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urban neighborhood parks and to select several potential facility sites required in the study area using GIS's spatial analysis functions. Finally this study analyzes the possible location of an urban neighborhood park in terms of objective criteria and AHP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