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Most 3D display systems heavily depend on binocular disparity to produce 3-dimensional depth of a scene. In principle, the vergence angle of the object on fixation and binocular disparity of non-fixated objects vary with the inter-pupillary distance(IPD) of the observer. However, most stereo systems provide the identical stereo image pairs regardless of the observers' IPD, which may result in variation in the perceived depth. In this study, we manipulated the vergence angle of the fixated object and binocular disparity of the non-fixated object. The range of the individual difference in the perceived depth was found to be increased with the increase of disparity for both the fixated and non-fixated objects, and the individual difference was well fitted by the regression line of the observers' IPD.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dividual difference in the perceived depth from the identical stereo images should be greatly reduced if the stereo system calibrates the disparity of the object by the observers' IPD in generating the stereo images and the regression line found in this study might be useful in the calibrating the disparity of the images.
대부분의 입체 영상 시스템은 양안 시차에 의존하여 대상의 깊이를 제공하고 있다. 동일한 장면을 바라보는 경우 응시대상의 수렴각이나 비용시 대상의 양안 시차는 개인의 동공간 거리에 따라 달라지게 되지만, 대부분의 업체 영상 시스템에서는 동공간 거리와 같은 개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영상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동공간 거리가 입체시 지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험 1에서 응시 대상의 지각된 깊이를, 실험 2 에서 비응시 대상의 상대적인 깊이를 측정하고 각 조건에서 발생된 개인차가 동공간 거리에 의해서 얼마나 잘 설명될 수 있는 지를 살펴보았다. 응시 대상의 지각된 깊이는 응시 대상의 화면시차를 네 단계로 변화시켜 응시 대상과 두 눈에 의해 만들어지는 수렴각을 조작한 후 측정되었고 비응시 대상의 상대적인 깊이는 양안 시차의 크기를 여덟 단계로 조작한 후 측정되었다. 동공간 거리가 긴 사람은 짧은 사람에 비해 시차로부터 지각되는 깊이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 분석결과 지각된 깊이에서의 개인차는 개인의 동공간 거리에 의해서 잘 설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각 개인의 동공간 거리를 고려하여 입체 영상을 생성한다면 주어진 영상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개인차의 문제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본 연구에서 발견된 회귀 함수들은 동공간 거리가 고려된 업체 영상을 생성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