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lthough arterial grafts are widely used due to the advantage of long-term patency in coronary bypass surgery, greater saphenous vein is still an important additional conduit. It was reported that preservation of the adventitia of vein graft and the adjacent tissues may bring the improved long-term graft patency. The aim of this study is to look for a harvest technique that can reduce vein injury and wound complications. Material and Method: In thirty-four patients that vein grafts were used for coronary bypass surgery, 50 harvest sites were included for the study. In 25 harvest sites in calf below knee (group 1), vein was exposed through a long incision and then clearly dissected from the adjacent tissue. Ten endoscopic vein harvests were performed in the thighs (group 2). Fifteen other vein grafts that were bluntly dissected were harvested from the thighs through three separate incisions (group 3). Result: Vein harvest time was longest in endoscopic harvest group (44.7$\pm$9.8 minutes) and shortest in group 3 (24.2$\pm$5.9 minutes) (p＝0.000). Most avulsion injuries of vein branches happened in the endoscopic group. Sequential grafting numbers per vein were 1.72$\pm$0.98 with thigh vein graft and 1.16$\pm$0.37 with calf vein (p＝0.02). Swelling of foot and/or leg, which was the most common wound complication after vein harvest, was most commonly presented in group 1 (20/25 sites; p＝0.000). Tingling, the most common neurologic complication, was also most prevalent in group 1 (7/25 sites; p＝0.013). The risk factor of the wound complication was vein harvest from calf, and the vein harvest technique was not a risk for wound complication. Conclusion: Vein harvest technique through three separate incisions from thigh presented shorter harvest time and less vein injury and wound complication compared with the endoscopic harvest technique from thigh or the harvest through a long incision from calf.
최근 들어 관상동맥 우회술에 장기 열림이 우수한 동맥 이식편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복재정맥도 부가되어 이용될 중요한 이식편으로 남아있다. 더욱이 정맥의 주위조직의 손상이 적으면 이식편으로서 장기 열림도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복재정맥의 수확방법 중 정맥 이식편의 손상을 줄이고 정맥 수확 부위의 수술창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 우회술시 이식편으로서 대 복재정맥을 사용했던 34예의 환자들에게 50개의 수확 부위를 선택하여 비교 관찰하였다. 25 정맥 이식편의 수확부위(제 1군)는 무릎 아래의 장딴지에 대복재정맥을 따라 긴 절개를 하고 정맥의 주위 조직을 깨끗이 박리하였으며, 10 수확부위(제 2군)는 무릎 위의 대퇴부에서 내시경을 이용하여 정맥 이식편을 수확하였다. 다른 15 수확부위(제 3군)는 대퇴부의 대 복재정맥을 따라 3개의 분리된 절개를 만들어 정맥의 주위 조직을 일부 포함하여 무딘 박리로 복재정맥을 박리하였다. 결과: 정맥 이식편의 수확시간은 내시경 방법에서 가장 길었고(44.7${\pm}$9.8분) 대퇴부위의 절개방법에서 가장 짧았다(24.2${\pm}$5.9분)(p＝0.000). 수확 시 이식편의 분지 손상은 내시경 수확방법에서 가장 많았다. 대퇴부에서 수확한 정맥 이식편은 이식편당 연속문합수가 1.72${\pm}$0.98개로 장딴지의 정맥 이식편(1.16${\pm}$0.37개)보다 더 많았다(p＝0.02). 가장 많은 수술창의 합병증으로는 입원 중 다리부종으로 제 1군이 20부위(80%)에서 발생하여 가장 많았고(p＝0.000) 수술창의 신경증상(저림)도 제 1군의 7부위(28%)에서 발생하여 제 1군이 다른 두 군보다 더 많은 합병증을 보였다(p＝0.013). 수술창합병증의 위험인자는 절개방법이었으며, 부위별 위험도는 무릎하방(장딴지)이 상방(대퇴부)보다 더 높았다. 결론: 정맥 이식편의 수확에 있어 대퇴부의 분리 절개방법은 내시경 방법이나 장딴지 부위의 절개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정맥의 손상이 더 적으며 창상의 합병증도 상대적으로 적어 정맥 이식편의 우수한 수확방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