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hemical speciation and transport of heavy metals in soil environment could be controlled by humic acid. In order to understand the mechanism on competitive adsorption of Cd and Cu on the surface of humic acid extracted from peat, the charge development of humic acid were investigate through a batch adsorption experiment with a series of different background electrolytes levels. The competitive adsorption of Cd and Cu to the humic acid were estimated according to the model using the proton binding constant obtained from the above batch test. The affinity of Cu to the carboxyl group on the humic acid was higher than that of Cd, but the affinity to the phenolic group was lower than to the carboxyl group. It seems that the amount of adsorbed Cd and Cu could be estimated using the proton binding constant obtained from a solution with single background ion. However, it is difficult to interpret the competitive adsorption of Cd and Cu with the constant for single background ion.
부식산(humic acid)은 토양 환경내에서 중금속의 용액내 이온종(chemical speciation) 분포 및 이동성(transport)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부식산에 대한 카드뮴과 구리의 경쟁흡착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이한 농도의 배경 전해질 조건에서 피트에서 추출한 부식산의 전하발현 양상을 조사하고, 수소이온흡착모델을 통하여 부식산 표변에서의 양성자결합 상수(proton binding constant) 금속이온 흡착모델의 기본상수로 하여 부식산 표면에 대한 카드뮴, 구리흡착과 두 이온의 경쟁흡착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구리는 카드뮴에 비하여 카르복실기에 더 강한 흡착력이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페놀성 수산기에 대한 흡착력은 카드뮴에 비하여 약함을 보여 주었다. 여러 금속이온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환경에서 이온 간의 경쟁을 고려하였을 때 단일 이온만이 존재할 경우를 대상으로 구한 상수를 직접 적용시켜 경쟁효과를 예측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었지만, 금속이온 각각을 통해 얻은 상수값은 부식산의 표면에 흡착할 수 있는 금속이온의 양을 제시 할 수 있으므로 금속이온간의 상대적인 흡착능의 비교는 가능하다고 생각된다.